외란의 순간마다 의병이 들불처럼 일어나는게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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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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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시간에 수많은 외침과 외란마다 의병들이 들불처럼 일어난 일들을 배웠습니다.
그 시절엔 자기 생명보다 재산보다 나라가 뭣이 중해서 그리도 열심히들 싸웠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나만 사는게 아니니까요.
죽든 말든 내가 싸워야 내 자식이 내 가족이 살 수 있으니까.
내가싸워야 내가 나일 수 있으니까, 나로 살 수 있으니까.
싸운거 같아요.
내가 해야만 하는 그런 순간이였다고
이제는 어렴풋히 느낍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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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계란님의 댓글
그 고난을 생각하면
발 시려운 것 쯤이야 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