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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대 남성으로 한 손 보태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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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르웨이고등어 211.♡.183.230
작성일 2024.12.14 22:26
1,681 조회
12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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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알게 된건 저만 못생겻습니다


혹시라도 카메라에 '야만적인 추물 20대 1번남'으로 출연할까 두려워 마스크를 썻습니다... ㅜㅜ


생각보다 저와 같은 20대 남성분들도 꽤 보이고, 여의도광장에서 동여의도 넘어가는 횡단보도에서 태극기 흔들며 애국가 제창하던 3명의 남성분들 응원했습니다 ㅋㅋㅋ


우의장이 투표 결과 불러줄 때 얼마나 짜릿했는지 모릅니다 ㅜㅜㅜㅜ 오늘 선곡 센스도 좋았고, 천공 모형 센스도 좋았고, 마지막에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분들도 있는 시민의식에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저도 조금이나마 함께 하다가 왔네요.


그런데 구형 시내버스(연두색 현대 에어로시티)는 왜 있었을까요? 덕분에 오랜만에 구형버스 체험도 하고 내부 쓰레기도 치워드리고 왔습니다.


다음은 광화문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23 / 1 페이지

리바님의 댓글

작성자 리바 (58.♡.63.156)
작성일 어제 22:26
고생하셨어요. 월드컵 우승한 느낌 수준의 기쁨을 맛보셨길 바래요 ㅋㅋ

노르웨이고등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르웨이고등어 (211.♡.183.230)
작성일 어제 22:28
@리바님에게 답글 22년에 MT 중 축구 이긴 이후로 가장 뜨거웠던 순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운거북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리운거북이 (1.♡.165.28)
작성일 어제 22:26
고생하셨어요

흰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흰돌 (211.♡.49.29)
작성일 어제 22:27
수고했습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어제 22:28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모양님의 댓글

작성자 이모양 (125.♡.54.138)
작성일 어제 22:28
고생하셨어요.
저도 실시간으로 몸에 전기 통하는 것 같더군요.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112.♡.189.94)
작성일 어제 22:29

바닷가모래알님의 댓글

작성자 바닷가모래알 (110.♡.182.190)
작성일 어제 22:29

프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푸 (154.♡.158.19)
작성일 어제 22:31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21.♡.32.7)
작성일 어제 22:32
반포에서 출발하신다 하셔서 360번이나 640번 타셔서 신길역 통해 가시라 제가 댓글을 달아드렸던 분이 젊은 후배님이실 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잘 다녀오셨는지요? 추측이지만 구형 버스는 아이를 둔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휴식용으로 섭외한 버스일수도 있지 싶습니다. 좋은 경험 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회원님 또래 친구들 상대로 갈라치기 하려는 놈이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편 들어드리겠습니다.

노르웨이고등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르웨이고등어 (211.♡.183.230)
작성일 어제 22:36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저도 361번 혹은 그 두 버스를 이용하려 했는데 3시경엔 모두 만차라서 아예 못 탔습니다 ㅜㅜ 다행히 고맙게도 어떤 택시기사님이 태워주셔서 잘 타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fallrain님의 댓글

작성자 fallrain (175.♡.2.104)
작성일 어제 22:34
고생하셨습니다

반짝반짝빛나는님의 댓글

작성자 반짝반짝빛나는 (31.♡.50.230)
작성일 어제 22:37
감사합니다!! 고생했어요. 💙

노르웨이고등어님의 댓글

작성자 노르웨이고등어 (211.♡.183.230)
작성일 어제 22:38
아, 그리고 깜빡하고 본문에 안 썼는데 9호선, 버스 모두 만차라 발만 구르던 중 택시를 잡아 탔는데요. 실수로 결제를 안 하고 내려 연락드렸는데 기사님께서 '시위 나간다는데 안 받겠다, 잘 다녀와라' 라며 호의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아이오닉 5 택시 기사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비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읍 (116.♡.148.36)
작성일 어제 22:40
@노르웨이고등어님에게 답글 나중에 기회되면 제가 카풀해드릴게요~

사지님의 댓글

작성자 사지 (220.♡.103.168)
작성일 어제 22:38
같은 이대남으로서 이 기쁨을 같이 나눌 친구가 없어서 외롭네요. 화이팅입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21.♡.228.151)
작성일 어제 22:39
고생하셨습니다

바카루팔히님의 댓글

작성자 바카루팔히 (175.♡.80.121)
작성일 어제 22:41
수고하셨습니다!!

어메이징핸드님의 댓글

작성자 어메이징핸드 (121.♡.107.129)
작성일 어제 22:41
고생하셨습니다.

미야옹미야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야옹미야옹 (39.♡.12.183)
작성일 어제 22:59
이대남. 멋집니다. 멋진 청년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집회에서도 인터넷 댓글들에서도 이대남 본인의 존재감을 뿜뿜해 주시길.
그렇게 함께 하고 있단 티를 많이 내 주셔야 모두 연대하고 더 힘을 낼 수 있습니다. 40대 여성이자 아줌마가 크게 응원합니다.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스터재다이 (211.♡.227.130)
작성일 어제 23:02
멋쟁이 이십니당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125.♡.18.23)
작성일 어제 23:13

변경의김씨님의 댓글

작성자 변경의김씨 (115.♡.155.7)
작성일 어제 23:24
고생하셨습니다. 계속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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