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가결까지 국회 지킨 우원식 의장···“열흘만에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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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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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열흘 만에 퇴근을 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원식의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페이스북에 있는 사진들과 함께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3일부터 탄핵소추안이 가결까지 국회에서의 생활 등이 담겼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당시 담장을 넘어 국회 본관으로 진입해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 집무실에펼쳐져 있는침구.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우 의장은 “그렇게 우리나라를 지켜온 국민들이 ‘꺼지지 않는 가장 단단한 불빛’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주셨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라며 “이제 거리를 가득 메웠던 그 밝고 환한 생기가 우리 국민의 일상 속에서 빛나면 좋겠습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라며 인사했다.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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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BK님의 댓글의 댓글
@heltant79님에게 답글
그것도 나름 유쾌한 퇴근일텐데. 아.. 우의장님 유머가 부족하시네요 ㅋㅋㅋ
fallrain님의 댓글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매일매일이 두려움과 책임감의 연속이었을텐데 잘 버텨주셨습니다. 오늘은 푹 쉬시길 ㅜㅡ
심이님의 댓글
졸라게 욕했지만
그래도 진짜 너무 고생했고
부결 됐을때. 망치를 치던 그 모습
오늘 가결 했을때.모습...
좋았습니다.
그래도 진짜 너무 고생했고
부결 됐을때. 망치를 치던 그 모습
오늘 가결 했을때.모습...
좋았습니다.
onefineday님의 댓글
결과적이지만 내년 예산안 여야 합의하라고 처리를 미룬것도 신의 한수가 된 모양새죠. 상정을 하지 않고 미뤘을때 의장 욕하는 글들 여기에도 많이 올라왔었죠.
ah럭키님의 댓글
국회의원 당선되면 첫날 출근은 모두 담넘어 가는걸루 합시다. 24년 12월의 맘 가짐을 잊지않도록..ㅎ
그리고 담 못넘는 국짐의 후손들은 탈락!
그리고 담 못넘는 국짐의 후손들은 탈락!
heltant79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