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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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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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여의도, 이번주는 부울경 화력 지원을 위해 부산으로 다녀왔습니다.
가결 될때까지 3시간 동안 집사람과 손 붙들고 기원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서면이 아니고 부산진소방서 앞으로 변경되어 여러 어르신들이 집회 참여를 못하셨더라구요. 저도 서면 하트 앞으로 갔다가 변경된 것을 보고 움직였거든요.
가결은 만족하지만 내란의힘 당이 더 뻔뻔해 졌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알기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3일부터 오늘까지 잠도 잘 못자고 몸도 마음도 엉망진창이었지만 오늘만큼은 짐을 잠시 내려놓고 한잔 해보렵니다.
요새 해외출장을 잘 안가서 아껴두었던 녀석인데 앙님들과 다 같이 한잔하는 기분으로 마시겠습니다. ㅎㅎ
다들 오늘만큼은 푹 주무시고 다시 힘내보아요!!
댓글 10
/ 1 페이지
뼁끼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클래식좋아님에게 답글
다들 11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앙님들 덕분에 그나마 버텼습니다. 😂
크크킄님의 댓글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저 넓은 전포대로가 꽉 찰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도로 확장 끝난게 불과 2년 전인데 이렇게 쓰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앞으론 정치가 상식선에서 작동해 국민들이 도로에서 고생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저 넓은 전포대로가 꽉 찰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도로 확장 끝난게 불과 2년 전인데 이렇게 쓰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앞으론 정치가 상식선에서 작동해 국민들이 도로에서 고생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뼁끼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크크킄님에게 답글
전 연구소가 거제도로 그리고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경남생활이 이제 20년차입니다.
오늘 집회에서 전포대로 한방향만 시위에 사용되다 사람들이 많아지니 반대편 차선도 점차 경찰이 확보해주더라구요.
내려와서 집사람과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이런 저런 이들이 많았고 주변에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오늘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전포대로 한방향만 시위에 사용되다 사람들이 많아지니 반대편 차선도 점차 경찰이 확보해주더라구요.
내려와서 집사람과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이런 저런 이들이 많았고 주변에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오늘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frostmo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