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지방러의 여의도 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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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밤에 서울에 왔습니다
*두박근님이 제공해주신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거기서 만난 *jray님과 오전에 이동했습니다
여의도에 도착해 차량이동 체크 및 *아상사님 뵙고 비품 받아 이동
*땅헤딩님을 뵙고 간식 및 핫팩 등을 가지고 포인트지점으로 이동, 세팅을 해 두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다양한 앙님들을 뵙고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정말 반가웠어요.
직접 만들었다는 빵은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덕분에 오랜만에 맛있는 빵을 먹었네요.
자꾸 앙님들이 핫팩을 주고 가셔서 나눠드리는것보다 들어오는게 많은 타이밍도 있었구요
처음에 잡았던 자리가 넘 안보이는 자리여서 전투기 옆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답니다.
제 가방은 앙깃발을 고정하는 무게추 역할을 하기도 했죠.
아뜰리에 사장님이 탄핵 아이크림을 나눔해주기도 하셨어요
여자분들에게 특히 인기 최고였답니다
지난주보다 많은 분들이 오시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하다보니 2시가 조금 못되어 간식과 물품들이 동이 났어요.
그 자리에서 개인사정이 있으신 분들은 돌아가셨고 다른 분들은 집회쪽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목이터져라 노래하고 구호를 외쳤죠
예정보다 빠르게 나눔이 끝나 네 시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탄핵 가결이 됐을땐 본능적으로 환호성이 터지더라구요.
이재명대표님의 연설까지 듣고 돌아오는데 여의도에서 홍대까지 걸어서 이동했답니다.
오는길에 우연히 만나게 된 *이테르님 반가웠어요.
같이 홍대로 걸어온건 안비밀입니다. ㅋ
마포대교 처음으로 걸어봤어요.
서울의 야경은 예쁘더군요
중간에 육교에서 넘어질뻔했는데 잡아주셔서 감사했슴돠. 생명의 은인이심다. ㅠㅠ
지금은 *두박근님이 제공해 주신 공간에서 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차편을 못구해서 내일 새벽차를 타고 가야 해서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자리를 내어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정말 오랜만에 좋은 분들 뵙게 된것 같아 정말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탄핵이 가결되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JOYk님의 댓글의 댓글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다행히도 ktx자리 있어 집에 가는 중입니다.
ㅎ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이주박근님의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JOYk님의 댓글의 댓글
안그래도 쪽지 좀 왔는데 왜 안오시는지 갸우뚱 하시더라고요.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의 댓글
내일 천천히 조심히 내려오세요. ㅎㅎ
StarMix님의 댓글
저 말고 횃불 드신분 한분 봤어었는데, 근처에 계셧을수도 있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