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당시 경호처 분위기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자
WhiteTiger

작성일
2025.01.03 10:21
본문
당시 경호처에 근무하던 지인이 있어서
분위기를 전해들은 바 있습니다.
"어디서 자격도 없는 넘이 대통령 행세를 하네"
"대통령이 저렇게 체신머리가 없어서야"
뭐 이런 식으로 뒷담화가 난무했다고 합니다.
박근혜에 대해서는 충성심과 안타까움을 표현했구요.
그야말로 개판 그 자체였습니다.
민주화 대통령이 주는 혜택과 예우는 꼬박꼬박 챙겼지만,
그들 마음속 대통령은 언제나 박근혜였습니다.
애초에 이 넘들의 두뇌구조가 군대에서 극우적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주변인/준거집단이 다 그짝이라 생각이 안바뀌는지
꽤 젊은 친구들인데도
보수쪽 대통령이 아니면, 대통령으로 인정을 안했던 겁니다.
지금도 그 마인드는 변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구요.
앞으로 민주당 대통령이 취임하게 되면
경호처나 청와대 근무자들은 싹 물갈이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39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47
/ 1 페이지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03 11:35
@단아님에게 답글
고압적이고 폭력적으로 구는걸 카리스마 있다며 좋아하는 머저리들이 있더군요 -.,-
카비젤님의 댓글
작성자
카비젤

작성일
01.03 10:24
이런 글은 너무 밑도 끝도 없군요. 너무 근거 없어 좋아보이진 않네요. 이런 수위의 얘기는 어느정도 확실한 얘기만 씁시다.
WhiteTiger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03 10:26
@카비젤님에게 답글
꽤 친한 지인에게 전해들은 얘기입니다.
저도 당시 너무 충격이라 믿고 싶지 않았구요.
군인/공무원/행정부 뭐 이런 쪽에서는 사실 민주당 정치인을 건달 취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계는 그나마 이전보다 쫌 나아졌더군요.
저도 당시 너무 충격이라 믿고 싶지 않았구요.
군인/공무원/행정부 뭐 이런 쪽에서는 사실 민주당 정치인을 건달 취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계는 그나마 이전보다 쫌 나아졌더군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04 11:34
@WhiteTiger님에게 답글
@WhiteTiger
이런 글은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술자리에나 나올 법한 썰을 공개 게시판에 올리면
저 2찍찍이들 극우 유튜버 말만 듣고 퍼 나르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어느 정도 신뢰성 있는 출처나 스피커가 자기를 걸고 이야기 해도 100% 믿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
이런 글은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술자리에나 나올 법한 썰을 공개 게시판에 올리면
저 2찍찍이들 극우 유튜버 말만 듣고 퍼 나르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어느 정도 신뢰성 있는 출처나 스피커가 자기를 걸고 이야기 해도 100% 믿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
파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소나무

작성일
01.03 10:27
어느 지인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직장인들일 뿐입니다 각자 성향이 있어요. 공개 경력채용과정을 거쳐서 모인사람들이 어떻게 갑자기 극우가 된답니까.
라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라이투미

작성일
01.03 10:28
인수위 준비기간이 없어서, 기존인원들 물갈이가 안된게 문제였죠. 다음 대통령도 같은 입장이라 걱정이 되네요. 공뭔넘들 가장큰 문제가 그냥 태업을 해버리거든요.
파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03 10:35
@WhiteTiger님에게 답글
어느 지인인지는 모르지만 결코 아니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경찰, 검찰, 경호처 다 싸잡아 욕먹지만 공무원이 합격해서 들어만 가면 갑자기 극우가 될수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그저 직장인이고 각자 성향이 있을뿐 아주가까이서 함께 일했었습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이루리라

작성일
01.03 10:29
정말 우리나라는
제대로 돌아가는 국가기관이 있긴 있었을까요?
치부가 다 드러나는 기분입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 정말 싹 바뀌었음 합니다 ㅠㅠ
제대로 돌아가는 국가기관이 있긴 있었을까요?
치부가 다 드러나는 기분입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 정말 싹 바뀌었음 합니다 ㅠㅠ
maru008님의 댓글
작성자
maru008

작성일
01.03 10:42
이 글 제가 아는 바로도 사실입니다. 지금은 절연한 친구 남편이 경호처에 근무했습니다. 절연한 뒤 윤석열이 취임해 지금도 재직 중인지는 모릅니다.증거대라면 뭐 일단 강서구 브랜드 아파트 산다까진 얘기할 수 있습니다. 부창부순지 뭔지 박근혜 불쌍하다는 둥 문통 시절엔 대통령은 개뿔 퇴임까지 시간만 가길 바라며 버틴다는 둥, 끝내 세월호 유가족 비하하는 소리까지 하기에 절연했습니다만. 경호처도 싹 갈아엎어야 하는 건 절대 맞는 말입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03 10:56
@고고시잉님에게 답글
저도 글보면서 이분 생각했습니다 ㄷㄷㄷ
대존잘 ㄷㄷㄷ
대존잘 ㄷㄷㄷ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WinterIsComing

작성일
01.03 10:55
문통 때는 아니지만, 민주정부 시절에 경호처랑 지지고 볶고 X개월에 걸쳐 협업하고,
그들이 포스트 점령하고 수일에 걸쳐 현장에서 먹고 싸고 고생하는 등의 필드근무도 다 직접 목격 했습니다.(똥오줌 봉투...ㅠ.ㅠ)
자부심이 너무 넘쳐서 충섬심이 일반적인 수준이 아니라 약간 발할라~ 수준에 더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물리적 충돌은 피해야만 한다고 몇번 적었습니다. )
중간 관리자급 이상들이 타 부처들에 대해서 우월의식(?) 같은 게 좀 있어서
(직급도 높고 나이도 많은 타부서 고위직들에게...이거 해라...저거 해라.....시키고 요구하는 )
재수 없어 보인 적은 있어도...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심(발할라~), 좀 피곤하고 짜증나긴 했지만
보안을 위해 페이퍼워크 상에서도 펼쳐지는 다양한 위장, 기만 전술들까지...
당시에 이 조직은 뭔가 다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하위 실무진들의 경우는 몸으로 근무하는 것만 보고(대화를 나눈 적이 거의 없는)
대화 등은 주로 중간 관리자급 이상 하고만 나눠서 그런 것 인지도...
(그래도 상하위간 사이는 엄청 끈적해 보였가든요....)
요약하면 클라스 자체가 다른 '초울트라 로봇+발할라' 정도로 보였습니다. (과하다 싶은 충성심의 아주 훌륭한 조직)
저에게는..
그들이 포스트 점령하고 수일에 걸쳐 현장에서 먹고 싸고 고생하는 등의 필드근무도 다 직접 목격 했습니다.(똥오줌 봉투...ㅠ.ㅠ)
자부심이 너무 넘쳐서 충섬심이 일반적인 수준이 아니라 약간 발할라~ 수준에 더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물리적 충돌은 피해야만 한다고 몇번 적었습니다. )
중간 관리자급 이상들이 타 부처들에 대해서 우월의식(?) 같은 게 좀 있어서
(직급도 높고 나이도 많은 타부서 고위직들에게...이거 해라...저거 해라.....시키고 요구하는 )
재수 없어 보인 적은 있어도...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심(발할라~), 좀 피곤하고 짜증나긴 했지만
보안을 위해 페이퍼워크 상에서도 펼쳐지는 다양한 위장, 기만 전술들까지...
당시에 이 조직은 뭔가 다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하위 실무진들의 경우는 몸으로 근무하는 것만 보고(대화를 나눈 적이 거의 없는)
대화 등은 주로 중간 관리자급 이상 하고만 나눠서 그런 것 인지도...
(그래도 상하위간 사이는 엄청 끈적해 보였가든요....)
요약하면 클라스 자체가 다른 '초울트라 로봇+발할라' 정도로 보였습니다. (과하다 싶은 충성심의 아주 훌륭한 조직)
저에게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작성일
01.03 10:56
원래 그렇게 왕 비스무리한거 옆에 들러붙는 놈들은 여차하면 자기가 왕되고 싶은데 능력이 딸리는 그런 놈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끈떨어진거같으면 바로 버리고 뭐 홍준표를 타든 이준석을 타든 할 놈들인거죠.ㅋ
EddyShin님의 댓글
작성자
EddyShin

작성일
01.03 11:07
잘 됐네요. 이번 기회에 싹 다 감옥 가면 물갈이 할 수 있겠네요. 죄 없는 사람들 감옥가나 했는데, 저런 정신머리라면 물갈이가 훨씬 낫죠.
쾌변비데님의 댓글
작성자
쾌변비데

작성일
01.03 11:21
지인, 아는 사람의.이야기, 건너들은 얘기들... 이런 것은 팩트가.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더라 하는 건 그 얘기를 한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지요. 널리 알릴만한 성질의.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 집단안에 있다 하더라도, 유유상종일 수 있고, 아주 개인플레이가 강한 사람일수도 있고, 또 일부의 얘기일.수도 있죠. 그리고 그때 구성원과 지금구성원이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른 지도 알 수 없고...그.분이 일한 기간 구성원 변화도 알 수 없고..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때 다른 생각으로 거기서 일했던 사람에게는 굉장히 모욕적으로 들릴.수 있는.얘기니까요.
하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하산금지

작성일
01.03 13:17
어느 곳에나 1과 2는 분포되어 있겠지만, 신념에 따른 충성이 아닌 달달한 월급만 챙긴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kmast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