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멸시하는 자칭 진보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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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교엔 여러 정당이나 정치동아리, 조직들이 자기 편 끌어들이려고 열심히 움직이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트루스포럼 같은 류의 극우부터 해서 종북을 부르짖는 극좌까지 다양한 애들이 강영회니 모임이니 하며 사람을 모아요. 가면 밥도 공짜로 주고 또 강연하러 오는 사람들도 나름 유명인이 많죠.
그걸 이용해 만나본 사람들 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이툰 부대 보낸 것부터 해서 신아게 까던 자칭 진보 논객들을 좀 봤는데 이런 게 있어요.
우린 편히 살 수 있는 엘리트임에도 모든 걸 포기하고 최루탄 맞고 화염병도 던져가며 시위를 하고 어리석은 민중들을 계도하먀 민주화를 주도했다, 그런데 연세대 사태 이후 우린 보수진영의 언플과 견제로 힘을 잃었다.
그런데 이 때 뒤에서 꿀을 빨거나, 참여해도 우리 밑에 있던 힉력도 츨신도 별로인 놈들이 권력을 장악했다. 그게 노무현, 문재인 같은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억하심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노무현 대통령은 친미적이라 버림받았다, 통일을 한 후 적국인 미국을 몰아내야 한다, 우리는 민주당과 가는 길이 다르다 등등…
그냥 앞에서는 아 그런가요 새로운 의견 잘 들었어요 ㅇㅇ 이렇게 받아줬지만, 저 사람들 어떻게 이 대학까지 왔나 싶을 정도였어요.
저런 사람들이 오히려 어쩌면 국짐보다 더 꼴통인 게 독재정권에서 노동운동과 민주화 투쟁을 하며 점차 엘리트주의적이고 교조적인 모습을 보여서 너무나 독선적이더란 겁니다.
예를 들면 대학물 먹은 사람이 중졸이나 고졸에게 명령질하고, 같은 대학이라도 지역이나 서열을 둬서 군대놀이하고 남자가 여자를 억누른다거나…
물론 싸우다 보면 어느 집단이건 어느 사람이라도 결속을 위해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건 그렇다 치고요.
그러다가 민주화가 된 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던 사람들은 민주당 등으로 떠나며 아주 농축된 사람만 남았죠.
그리고 그들은 자기 진영에 있던 유시민씨, 노희찬씨 같은 균형감각 있던 사람들을 기열취급을 했고요.
그래서 저런 사람들은 결국 국민들에게도 버림받아 도태되어 가죠.
이렇게 되자 더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등 새로은 세대를 인정하지 못하고 내부총질은 기본에, 적의 적은 내 친구란 논리로 극우파들과도 손잡습니다.
그게 자기의 마지막 남은 발판, 그리고 명분을 박살내는 건지도 모르죠. 그냥 답이 없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왕사슴™님의 댓글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평생 민주당 지지자인 내가 과연 진정한 찐진보주의자인가 찝찝함이 늘 있었는데, 이번에 이재명이 민주당은 중도 혹은 중도보수라고 선언하고 나니 오히려 속이 후련하네요.
진보와 보수는 모두 공화정과 민주제의 틀 안에서 서로 인정되는 존재여야 하고, 선을 넘지는 말아야 하는데, 이번 맷돼지와 내란당 사태를 보면 그건 보수가 아니고 반란세력, 무정부세력, 파시즘세력일 뿐입니다.
Drum님의 댓글

자만심과 우월감의 선민의식이 되면 변질이라고 봐야죠
포니님의 댓글

그래서 다음 주자인 이재명이 선택 받는거죠 내려놓아서 포용할 대상이 아니니까요 강력하고 합법적으로 논리적이게 다음 대통령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그 첫번째가 수박들 손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임종석이 굳이 문프 밑에 있었던 것도 그냥 자기보다 우월해보여서였지 다른 이유는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