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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탄핵 얘기는 쏙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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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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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믿고 지켜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하루 먹고 살기도 빠듯한 해외 외노잡니다. 다리 수술 후 재활이 생각보다 더뎌서 우울하기도 하고요.

오늘 겸공특보 보다가 탄핵은 민주당이 실기해버렸다는 말을 김규현 변호사가 하더라고요.


헌재 판결 기다릴 즈음 반드시 최상목은 탄핵하겠다 라든지 한덕수도 걸어다니는 위헌 덩어리 라든지 말은 엄청 세게 꺼내놨는데, 왜 실행이 안되고 있는 건가요?


정치공학이고 나발이고 모르겠구요,헌법을 위반하는 게 가장 중대한 범죄라면서요. 


요즘 내란 공범 놈들이 알박기에 재판도 괴상하게 하질않나, 온갖 증거는 느긋하게 지워가는 듯하고요.


이래서야 이재명 대통령의 시대가 온다고 해도 말이나 들어처먹겠어요? 뭐가 무서워서요?


누구보다 목숨걸고 막고 있는 게 민주당 분들이라는 말로는 이해가 안가는 게, 왜 죽이려드는 놈들을 가만 냅두냐고요. 


민주당 분들이 나이브하다는 소리가 아녜요. 이해가 안가서 그래요. 이제 직접적으로 죽을 일은 없는 듯해서 중진들이 몸사리는 건가요? 좋은 게 좋은 거라고요?


제가 정치란 걸 너무 몰라서 이런 소리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왜 할 수 있는 걸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겠다 하셨잖아요.


정권만 바뀌면 저절로 내란세력이 자수라도 합니까? 이미 선을 넘어도 지나치게 넘은 것 같은데요. 검찰도 공범이 분명해보이는만큼 절대로 정권 못넘긴다에 올인한 걸로 보이고요. 

 

하루 시작을 겸공으로 해서 남천동으로 끝내는 나날인데요, 웃으며 버티는 것도 좋지만 도대체가 뭐 하나 풀리는 게 없는데 다들 무슨 자신감인가 싶기도 하구요. 그 누가 윤석열이 당선될 것이라 상상이라도 했습니까?


정권 바뀌고 이재명 대통령님이 좀 덜 고생하려면 탄핵이든 뭐든 알박기나 증거인멸 등등 의심가는 인사들 좀 날려버리면 안됩니까? 한덕수나 검찰이나 선거도 공정하게 관리 안할 것 같은데 말이죠.


오늘 일본에서 정말 인간말종이나 내뱉을 말을 하는 것 보니 울화통이 터져서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파서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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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윈터님의 댓글

작성자 윈터
작성일 04.15 20:31
저도 왜 탄핵을 안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별의숫자만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의숫자만큼
작성일 04.15 20:34
@윈터님에게 답글 저는 정말 하겠다고 공언한 걸 미루고 있는 게 갑갑하기만 합니다. 이유라도 말해주면 속이라도 풀릴텐데요.

고바우님의 댓글

작성자 고바우
작성일 04.15 21:13
저도 동감입니다. 역풍? 같은 이야기 하는 놈이 수박이고 내란공범입니다.

호기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기심
작성일 04.15 21:15
내부에서 탄핵을 막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지도부조차 무시하기 어려운 중량급 인물들이 있습니다. 최민희가 여러차례 답답함을 토로했는데,
정성호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민주당 선거운동이 너무 부자 몸조심 위주로 간다는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없는
작성일 04.15 21:22
@호기심님에게 답글 지난 검찰, 언론 개혁도 내부자의 반대에 실패했다죠. 이낙연과 문파 쳐냈을때도 반도 못쳐냈다고 했었구요.

asterion님의 댓글

작성자 asterion
작성일 04.15 21:32
서울의 밤에서의 육본이 생각나죠 내란 수습은 시간이 생명이라는 헌병감을 묵살했던 똥별들 역할을 누군가 하고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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