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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렇게 또 의인을 한 명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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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와커피
작성일 2025.04.19 18:02
6,27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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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정말 역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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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1 페이지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작성일 04.19 18:06
역겹고 혐오스럽네요.......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조선조 현장 근무자분께서 세상 쿨하게 인근 체육관에서 소화기 빌려 불 꺼주고 세상 쿨하게 퇴근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는데...... 체육관에서 소화기 내놓으라는 따위의 헛소리는 없어서 그것마저 세상 쿨했습니다....
이 글을 보니, 너무 멋진 모습을 봤던 거군요....

wer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era
작성일 04.19 18:14
2찍스럽네요
가장 2찍적인 마인드입니다.

바다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야
작성일 04.19 18:19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 누군가들의 일상이죠...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스로빈슨
작성일 04.19 18:23
조직이 몸집을 불리던 시기에 운좋게 입사해 국가 공무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 이런 겸손한 발언만 봐도 작가분의 사람 됨됨이를 알 수가 있네요 ㄷㄷ

쟈나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쟈나저씨
작성일 04.19 18:29
이기적인 기회주의자, 체리피커, 프리라이더
지삐 모르는 것들이 2찍의 실체입니다.

DRTANZAN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TANZANIA
작성일 04.19 18:38
전봇대 주변에 쓰레기가 있었고 그 곳에서 발생한 초기 화재를 인근 식당의 소화기를 가져와서 끈 경우네요. 식당 입장에서는 본인들 화재도 아닌데 외부인이 본인들 소유의 소화기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판단했나 보군요. 소화기값 얼마 안하고 불이 커져서 식당으로 확산될 수 도 있었을텐데 야박하긴 하네요.

평화와번영의길로님의 댓글

작성일 04.19 18:40
사회를 악하게 만드는 사람들과
사회를 선하게 만드는 사람들 중 누가 더 영향력 있을까요?
어떤 사연이 생각나네요.
여자 분이 빌라 옆집 남자(장애가 있는)가 며칠간 안보여서 이상하게 생각했고
결국엔 옆집 문을 두드리다가 열어 보았는데
남자가 쓰러져 있었죠. 조금만 더 늦었으면 목숨을 잃을 뻔 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분 하던 말씀이 "미안해요. 좀 더 빨리 신고할 수 있었는데..."라고.
이런 사연을 보면 인류애가 충전되고요, 저런 사연을 보면 인류애가 상실됩니다.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작성일 04.19 18:48
속담으로 만들어져 길이길이 구전될 정도면
세상에 그런 인간이 많다라는 뜻이기도 하죠 ㅠㅠ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작성일 04.19 18:52
소방서에서 소화기 하나 준다고 걱정마시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실제로 대민용 소화기가 재고로 있습니다)

별이만든나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만든나
작성일 04.19 19:02
이런 사연도 있군요. 참 답답하네요..

D10S님의 댓글

작성자 D10S
작성일 04.19 19:27

빨빤님의 댓글

작성자 빨빤
작성일 04.19 20:40
쓰레기들 많죠. 저런 식당은 상호를 공개해버려야 하는데.

James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mesC
작성일 04.19 21:06
소화기 그거 얼마나한다고...

hopebus님의 댓글

작성자 hopebus
작성일 04.19 21:35
🚨신고 누적 문재인 묻어서 패스..........

삼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삼일
작성일 04.19 21:46
@hopebus님에게 답글

wer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era
작성일 04.19 21:47
@hopebus님에게 답글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작성일 04.19 21:47
@hopebus님에게 답글

허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허지
작성일 04.19 22:17
@hopebus님에게 답글

정소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정소추
작성일 04.19 22:25
@hopebus님에게 답글

씩씩한초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씩씩한초록
작성일 04.19 22:50
@hopebus님에게 답글

본투비머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본투비머슴
작성일 04.19 23:05
@hopebus님에게 답글

청가꽃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청가꽃1
작성일 04.19 23:48
@hopebus님에게 답글

어니스트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니스트유
작성일 04.20 00:52
@hopebus님에게 답글

미드나잇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드나잇
작성일 04.20 00:55
@hopebus님에게 답글

국짐당아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국짐당아웃
작성일 04.20 01:10
@hopebus님에게 답글

디_엘바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디_엘바토
작성일 04.20 01:42
@hopebus님에게 답글

아강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강발
작성일 04.20 03:19
@hopebus님에게 답글 ⠀⠀⠀⠀

Ru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uan
작성일 04.20 07:21
@hopebus님에게 답글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작성일 04.20 07:34
@hopebus님에게 답글

PTS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TSD
작성일 04.20 10:04
@hopebus님에게 답글

Yona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Yonaz
작성일 04.20 11:24
@hopebus님에게 답글

라이센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이센스
작성일 04.20 14:09
@hopebus님에게 답글

불면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면증
작성일 04.20 00:50
2찍들이 세상을 망치는 방법 그 자체네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작성일 04.20 07:35
소화기 비싸지도 않는데 불 꺼준 사람에게 소화기값을 요구하는 쓰레기가 있군요. 어휴.

PTSD님의 댓글

작성자 PTSD
작성일 04.20 10:04
윤석렬 묻으면 아예 파묻어야죠.

아트루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트루팡
작성일 04.21 10:50
남의집 불나던 말던.. 그냥 냅둬야 하나... 화재 진압 비용 물어내라고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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