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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도권 지하철 1550원으로 이르면 6월 인상

다앙근
2025.04.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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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 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의결했다.

의견청취안은 현재 1400원인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을 1550원으로 150원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

서울교통공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7241억 원, 누적 적자는 18조 9000억 원에 달했다.
부채 또한 7조 3474억 원으로 하루 이자는 3억 원에 육박한다.
특히 무임승차 인원이 하루 751만 명에 달해 이로 인한 손실액이 한해에만 약 4000억 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요금 인상과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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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임승차로 손실예기를 계속한다면은 

그냥 무임을 계속주는게 아니라 바우처같은걸로 대처하면 않될까요... 아님 연령을 높이던가요

15명
댓글 11 / 1 페이지
기후위기
04.21 09:38
어려운 문제죠 ㅠㅠ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04.21 09:41
바우처제도로 헤비이용자도 차단하고 지하철 인프라가 없는 지역도 혜택받게 해야 합니다. 또한 환승시스템과 연계해서 지하철-버스를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게 하고요.
재원부담은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하고 월 5만원, 미사용금액  소멸, 초과금액에 대해 30~50% 할인 같은 방식으로 지원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미민주당
04.21 09:51
대구는 무임승차 복지 나이를 잘 올렸는데 서울은 왜 쉽게 못 올리는 걸까요?
bradfield
04.21 09:52
노인무료 빨리 없애야죠

어짜피 2찍들에
지방노인들은 혜택도 못받는데
no_profile ninja7
04.21 10:01
@bradfield님에게 답글 누군가의 아버지고 어머니일텐데...너무 혐오적인 발언 아닌가 싶네요.
지방노인 들먹거려봐야 한쪽에서 아끼고 거기로 예산 가는것도 아니구요.
GreenDay
04.21 09:54
이 문제는 시점이 다릅니다.

지하철 공사에서는 바우처 제도를 도입할 수가 없어요.

무임 승차 정책은 정부 정책이고, 실제로 손실이 나는건 지하철 공사인데요.

정부 정책이면서도 공기업의 손실분을 정부가 부담해주지 않고 있으니깐요.

지하철은 유료 승객만 타든, 일부 무료 승객이 있든 항상 그 시간에 다녀야 하니깐 정부에선 정책만 수립하고 손실을 떠넘겨버린거죠.
그래서 민간 사업자가 하는 버스는 무임 승차 안하잖아요.
만약 버스까지 무임승차 제도를 운영하면 노인들 탈때마다 서울시가 버스회사에 그 돈을 대신 줘야하니깐요.

지하철은 공사라서 안줘도 되니 떠 넘기는 격이고요.


그런데 지자체는 유권자의 표를 받아야 하니 뜨거운 감자에 손을 대지 않고 방치하는거죠.
앙선생님
04.21 09:56
기후동행 카드로 인한 적자도 크다네요 같이 올려야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no_profile ninja7
04.21 10:03
@앙선생님님에게 답글 기후동행...왠지 대선준비중 나온 선심성 정책 아닌가 싶어요
no_profile 그루밍
04.21 09:57
노인복지 중요하긴 한데 적자가 심해서 문제라면
100프로 면제가 아닌 요금의 10프로 부과하는 방법으로 법을 개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no_profile AUTOEXEC
04.21 10:33
75세 이상 무임승차라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데, 65세 부터는 좀 그렇네요.
60세 환갑잔치 하는 사람도 없는 세상인데.
no_profile 도시
04.21 18:20
정치권에서 부담되면 국민 투표 열어서 하면 되겠죠. 75세 이상 하루 2번 한달 10번이하 무료승차 ...이런 식으로 조건 정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