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용종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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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US

작성일
2025.04.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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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곱창 먹을려구요.
(실은 지난주에도 먹었습니다만....;;;)
1cm 였던터라 수술할까봐 맘이 너무 무거웠는데
너무 신나네요.
이제 운동도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 정기검진 받으면서 건강보험 공단에서 나오는 필수 국가검진도 함께 받았는데
심장이 빠르게 뛸 정도의 중강도의 스포츠 및 운동을 일주일에 며칠 몇시간 하냐고 적는 란이 있길래
0일, 0분 적었거든요. ㅠ.ㅠ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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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4 17:26
@ruler님에게 답글
네 담낭 용종은 사라지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성 용종이라면요)
물론 1cm이상 되면 수술 고민을 해야하죠.
전 전에도 7mm짜리 생겼다가 사라졌었는데
1년 전에 다시 생긴거였어요. ㅠ.ㅠ
6개월 단위로 검진하시면 됩니다.
물론 1cm이상 되면 수술 고민을 해야하죠.
전 전에도 7mm짜리 생겼다가 사라졌었는데
1년 전에 다시 생긴거였어요. ㅠ.ㅠ
6개월 단위로 검진하시면 됩니다.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4 17:42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코로나 이후 헬스장에 한 번도 안갔습니다 ㅠ.ㅠ
근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당장 내일은 아니고 담주부터 시작하겠슴다.;;;; ㅋㅋ
근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당장 내일은 아니고 담주부터 시작하겠슴다.;;;; ㅋㅋ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4 19:16
@꿈꾸던그날까지님에게 답글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ㅠ.ㅠ
걱정만 오지게 하고, 야식을 아주 쬐금 줄였지만...사실 이게 줄인건가 싶기도 하고요.
예전보다 소화력이 떨어지다 보니 제 의지랑 상관없이 야식을 줄인거에 가까워서리...
아 생각해보니 커피를 좀 줄였어요!!!!
사실 제 몸에 들어오는 콜레스테롤 중 대부분은 커피 유래일거라 생각해서
카페인 섭취를 극단으로 줄이고 디카페인으로 대체, 그나마도 양을 꽤나 줄였습니다.
그 전엔 에스프레소 위주로 자주 많이 마셨거든여.
걱정만 오지게 하고, 야식을 아주 쬐금 줄였지만...사실 이게 줄인건가 싶기도 하고요.
예전보다 소화력이 떨어지다 보니 제 의지랑 상관없이 야식을 줄인거에 가까워서리...
아 생각해보니 커피를 좀 줄였어요!!!!
사실 제 몸에 들어오는 콜레스테롤 중 대부분은 커피 유래일거라 생각해서
카페인 섭취를 극단으로 줄이고 디카페인으로 대체, 그나마도 양을 꽤나 줄였습니다.
그 전엔 에스프레소 위주로 자주 많이 마셨거든여.
꿈꾸던그날까지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4 21:30
@GENIUS님에게 답글
에스프레소로만 마셨는데도요..?
제가 달달한건 안좋아해서 설탕없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하루에 3잔은 마시는거같아요 카페인2잔 저녁에 디카페인
좀 의아하네요
커피라고하면 좀 달달하고 칼로리높은 카페라테 바닐라라테같은걸 많이 마셨으면이해하겠는데
에스프레소라니.....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저 카페인섭취때문이군요
배워갑니다
제가 달달한건 안좋아해서 설탕없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하루에 3잔은 마시는거같아요 카페인2잔 저녁에 디카페인
좀 의아하네요
커피라고하면 좀 달달하고 칼로리높은 카페라테 바닐라라테같은걸 많이 마셨으면이해하겠는데
에스프레소라니.....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저 카페인섭취때문이군요
배워갑니다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5 01:14
@꿈꾸던그날까지님에게 답글
카페인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상상외로 많습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죠.
물론 이 카페스테롤, LDL읭 상승과 담낭용종과의 상관관계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냥 저로선 느낌적 느낌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만 한셈이랄까요.
어차피 콜레스테롤은 먹는 걸로 조절하는 방법 밖에 없으니까요.
특히 LDL 콜레스테롤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죠.
물론 이 카페스테롤, LDL읭 상승과 담낭용종과의 상관관계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냥 저로선 느낌적 느낌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만 한셈이랄까요.
어차피 콜레스테롤은 먹는 걸로 조절하는 방법 밖에 없으니까요.
꿈꾸던그날까지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5 13:09
@GENIUS님에게 답글
와.. 커피 줄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면 디카페인으로 확줄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아니면 디카페인으로 확줄여야겠네요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5 13:55
@꿈꾸던그날까지님에게 답글
엄밀히 말하자면 디카페인이 아니라 종이 필터로 걸러 먹으셔야 콜레스테롤이 제거됩니다.
사실 카페스테롤의 대부분은 커피의 이른바 크레마 쪽에 몰려있거든요.
그래서 디카페인 보다는 드립 커피가 정답입니다!
사실 카페스테롤의 대부분은 커피의 이른바 크레마 쪽에 몰려있거든요.
그래서 디카페인 보다는 드립 커피가 정답입니다!
알파타라님의 댓글
작성자
알파타라

작성일
04.24 18:10
지난주에 수술해서 담낭제거했습니다.
작년말에 건강검진할 때, 초음파상 1cm 혹이 있다고 해서 CT까지 찍어서 확인 후 제거 수술해보니 돌이었다고 하네요.
그 돌을 부모님이 받았는데, 제 눈으로 확인을 못했습니다.
작년말에 건강검진할 때, 초음파상 1cm 혹이 있다고 해서 CT까지 찍어서 확인 후 제거 수술해보니 돌이었다고 하네요.
그 돌을 부모님이 받았는데, 제 눈으로 확인을 못했습니다.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4 19:18
@알파타라님에게 답글
용종처럼 보이지만 사실 슬러지일 수도 있고 그 슬러지가 나중에 돌이 될 수도 있죠.
CT까지 찍었는데 그게 돌이 아닌 용종이라고 진단 나온건 좀 황당하군요.
사실 돌이었다면 수술 안하셔도 되는거셨을텐데...
저도 수술 걱정 땜에 조금 알아보다가 말았거든요.
그나저나 수술은 내시경 수술로 하셨어요?
회복하는데에는 얼마나 걸리나요?
어떤 병원은 직장인 상대로 수술 후 다음날 바로 출근 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정말 그게 가능해요???
CT까지 찍었는데 그게 돌이 아닌 용종이라고 진단 나온건 좀 황당하군요.
사실 돌이었다면 수술 안하셔도 되는거셨을텐데...
저도 수술 걱정 땜에 조금 알아보다가 말았거든요.
그나저나 수술은 내시경 수술로 하셨어요?
회복하는데에는 얼마나 걸리나요?
어떤 병원은 직장인 상대로 수술 후 다음날 바로 출근 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정말 그게 가능해요???
알파타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4 21:09
@GENIUS님에게 답글
초음파/CT로 봤을때는 혹처럼 보였거든요. 떼고 보고 돌이네요. 근데 돌로 인한 통증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복강경 내시경으로 수술했습니다. 병원에서 2박3일정도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하루 더 있었습니다.
입원은 화요일 오전 ~ 금요일 오전까지 있었습니다.
진행 과정
1. 당일 입원/ 수술 (오전에 수술을 잡았으나, 다른 수술이 길어져서 오후 2시50분 시작 ~ 4시30분에 깨어남)
2. 수술하고 깨어나면 거동 가능합니다. 화장실 가야 함. 링겔 영양제/진통제 달고 다님)
3. 식사 : 수술하는 날부터 다음날까지 금식, 3일째 오전오후 죽/간장, 저녁부터 2~3가지 반찬
수술 다음날 가스(방구)여부 확인 → 식사 가능
4. 수술한 다음날부터 가볍게 걷기 운동하라고 함 → 하루 두번 걷고 계속 누움
5. 3일째 되는 날 피 주머니 제거 및 구멍 4군데 방수 테이프로 봉합 이후 가벼운 샤워 가능
→ 복강경 수술 자국 3개 및 피주머니 구멍
4. 4일째 오전 퇴원하고 걸어서 지하철까지 가서 집으로 복귀 후 주말 이틀을 집에서 요양(?)함
→ 병원 제조실에서 3개월치 아침/저녁 약 수령 (아침 3알/저녁 2알, 참고로 우루사정 포함)
5. 7일째 되는날 출근 후 잠시 외출해서 병원 실밥 제거 후 방수 테이프로 봉합하고 3일째 이후 방수 테이프 제거 가능
6. 실밥 제거 이후 하루 일상 걸음 1만정도 양호함
※ 수술한 다음날에 출근하는거는 비추입니다. 전 금식에 피 주머니를 수술한 날부터 3일째까지 달고 있었습니다.
복강경 내시경으로 수술했습니다. 병원에서 2박3일정도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하루 더 있었습니다.
입원은 화요일 오전 ~ 금요일 오전까지 있었습니다.
진행 과정
1. 당일 입원/ 수술 (오전에 수술을 잡았으나, 다른 수술이 길어져서 오후 2시50분 시작 ~ 4시30분에 깨어남)
2. 수술하고 깨어나면 거동 가능합니다. 화장실 가야 함. 링겔 영양제/진통제 달고 다님)
3. 식사 : 수술하는 날부터 다음날까지 금식, 3일째 오전오후 죽/간장, 저녁부터 2~3가지 반찬
수술 다음날 가스(방구)여부 확인 → 식사 가능
4. 수술한 다음날부터 가볍게 걷기 운동하라고 함 → 하루 두번 걷고 계속 누움
5. 3일째 되는 날 피 주머니 제거 및 구멍 4군데 방수 테이프로 봉합 이후 가벼운 샤워 가능
→ 복강경 수술 자국 3개 및 피주머니 구멍
4. 4일째 오전 퇴원하고 걸어서 지하철까지 가서 집으로 복귀 후 주말 이틀을 집에서 요양(?)함
→ 병원 제조실에서 3개월치 아침/저녁 약 수령 (아침 3알/저녁 2알, 참고로 우루사정 포함)
5. 7일째 되는날 출근 후 잠시 외출해서 병원 실밥 제거 후 방수 테이프로 봉합하고 3일째 이후 방수 테이프 제거 가능
6. 실밥 제거 이후 하루 일상 걸음 1만정도 양호함
※ 수술한 다음날에 출근하는거는 비추입니다. 전 금식에 피 주머니를 수술한 날부터 3일째까지 달고 있었습니다.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5 01:22
@알파타라님에게 답글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복강경 수술시 구멍 2개 뚫는 줄 알았는데 3개 뚫나 보군요.
그나저나 피주머니가 뭐일라나요?
구멍을 뚫어서 생긴 복부의 사강에서 나오는 삼출물을 고이게하는 백 같은 것이려나요?
그래도 복강경 수술이라 흉은 크지 않겠죠??
우루사는 담즙 생산과 배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한동안은 드셔야할테고
사실 담석은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그냥 안고 살아도 되는거긴 하지만
mass라고 인지된 상태에서 괜한 불안감을 안고 사느니 후환을 제거한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정밀한 검사를 해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에 따라올 순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복강경 수술이라 데미지도 거의 없고 심플해서 회복도 굉장히 빠를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일주일 정도는 쉬어야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겠네요.
빠른 쾌유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복강경 수술시 구멍 2개 뚫는 줄 알았는데 3개 뚫나 보군요.
그나저나 피주머니가 뭐일라나요?
구멍을 뚫어서 생긴 복부의 사강에서 나오는 삼출물을 고이게하는 백 같은 것이려나요?
그래도 복강경 수술이라 흉은 크지 않겠죠??
우루사는 담즙 생산과 배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한동안은 드셔야할테고
사실 담석은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그냥 안고 살아도 되는거긴 하지만
mass라고 인지된 상태에서 괜한 불안감을 안고 사느니 후환을 제거한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정밀한 검사를 해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에 따라올 순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복강경 수술이라 데미지도 거의 없고 심플해서 회복도 굉장히 빠를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일주일 정도는 쉬어야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겠네요.
빠른 쾌유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알파타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5 09:02
@GENIUS님에게 답글
배꼽, 배꼽 위, 오른쪽 위, 배꼽 옆(피주머니) 이렇게 되어 있네요. 아직 흉터는 방수테이프로 확인을 못했습니다.
피주머니는 말씀하신 삼출물 고이게 하는 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전 개복수술에 비하면 복강경은 애기 수준이라 흉은 대충 보면 모를거 같습니다.
피주머니는 말씀하신 삼출물 고이게 하는 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전 개복수술에 비하면 복강경은 애기 수준이라 흉은 대충 보면 모를거 같습니다.
rul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