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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면 자주바닷가에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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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2025.05.14 00:06
2,253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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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사는데 아무래도 인접바닷다가 없고 관광지도 없다보니..


그냥 무지성으로 어딘가 근처에 놀러간다는 개념이 많이 없는거같더라구요..ㅎㅎ


부산몇번놀러갔는데, 내가 만약 부산에 산다면 적어도 이틀에 한번 바닷다가는 갈거같은데..


실제 부산에 사시는분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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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1 페이지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작성일 05.14 00:08
머랄까 바다가 주거에서 가까울거 같지만
가깝지 않은게 부산 바다랄까요?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09
@솔고래님에게 답글 완전 인접해잇는거 아니면 교통이 좀 별루긴하던데.. ㅎㅎ

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솔고래
작성일 05.14 00:12
@전투사슴님에게 답글 바닷가 근접하는 교통은 상상외로 좋습니다
송도정도나 힘들지
해운대,광안리,다대포는 바다에 근접한 차편과 지하철을 가지고 있죠. 특히 금련산역은 바다가 정말 가깝습니다.다대포나 가깝고

골든멍멍님의 댓글

작성자 골든멍멍
작성일 05.14 00:09
걸어서 갈 거리 살 때는 여름이면 밤마다 산책을 했고
차를 타야 할 거리면 잘 안가죠 ㅋㅋ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10
@골든멍멍님에게 답글 청주는 차로 어디든 30분이내 지만 부산은 조금만 인기있는곳이여도 차로 완전지옥이더군요 ㅎㅎ

누기기침소리님의 댓글

작성일 05.14 00:10
아파트 단지 나가서 길 건너면 해안산책로가 있어서
자주갑니다
그 외 바다도 자주가요 ㅎ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11
@누기기침소리님에게 답글 걸어서 20분정도만 되도 자주갈거같긴해요

Exhaust님의 댓글

작성자 Exhaust
작성일 05.14 00:10
완전 바닷가 옆 사는 거 아닌 이살 잘 안 갈걸ㅇ요?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11
@Exhaust님에게 답글 역시 교통이슈때문인가여 ㅠ

kosdaq5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osdaq50
작성일 05.14 00:10
마린시티라고, 1층 내려가서 공동현관 나가면 바로 동백섬이 보이는 곳입니다만...
바닷가 잘 안 갑니다. ㅎㅎㅎ
그냥 창문으로 바라보기만 하지요.
여름에는 시끄럽기는 합니다.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11
@kosdaq50님에게 답글 사람바이사람인거같긴하네여 ㅎ

반질반질님의 댓글

작성자 반질반질
작성일 05.14 00:10
좋든 싫든 갑니다. 나가게 되면 바닷가 안거칠수가 없어서요.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11
@반질반질님에게 답글 저도 완전 집돌이인데 나가게되면 바다마렵긴하더라구요

골든멍멍님의 댓글

작성자 골든멍멍
작성일 05.14 00:10
지금도 지하철 타면 30분인데
몇달에 한두번 갑니다 ㅠㅠ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12
@골든멍멍님에게 답글 지하철 30분이면, 좀 어렵긴하죠

상당한병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당한병신
작성일 05.14 00:12
다대포 해수욕장 바로 앞 아파트에 삽니다
와이프랑 해수욕장 마실을 3개월에 한번정도..?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12
@상당한병신님에게 답글 상당히 부럽네요.. 타지방 지인이나 친척오면 적어도 갈만한곳이  있는거잖아요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작성일 05.14 00:12
카페나 맛집 갈 때, 지역 축제할 때 정도만 갑니다.
바닷가 근처에 살아도 바다쪽으로는 안 간다는 친구도 있습니다ㅋㅋ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13
@까마긔님에게 답글 바다없는 지역민으로써 낭만인곳인데 ㅠㅜ

xcod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xcode
작성일 05.14 00:12
제가 울산에 살았었는데 바다 간 것은 손에 꼽습니다. 부산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ㅎㅎ

전투사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전투사슴
작성일 05.14 00:13
@xcode님에게 답글 제 지역은 바다가 아예없어서.. 고민조차 할수없는거랑은  결이 다르네요 부럽습니다 ㅠㅜ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작성일 05.14 00:13
부산살땐 안가더니 외지살면 부산갈때마다 바다갑니다.

사과한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과한알
작성일 05.14 00:16
근처에 있지 않으면 자주 안가죠... 하지만 보험이죠.. 언제라도 갈 수 있는 바다!
그것도 입맛대로 갈 수 있죠. 광안리, 해운대, 송정, 영도, 다대포, 송도, 기장 연화리...
사실 10, 20대에는 광안리를 정말 자주 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20대에게는 가장 매력적이구요.
예전에 12시부터 술을 못팔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 때 광안리를 가면 다 해결되었던....ㅋㅋ

Revolution님의 댓글

작성자 Revolution
작성일 05.14 00:27
바다에 가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작성일 05.14 00:33
초등학교 시절엔 해운대 맨날 놀러 갔는데 지금 가보면 격세지감이더라고요.
무엇보다 그 먼 길을 매일 놀러갔다는 게 신기합니다.

mussoks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ussoks1
작성일 05.14 00:37
부산 4n년차인데..

자차 있다는 기준으로, 비다에서 가장 먼 구에 살아도 2~30분 이내 접근 가능해요.

저는 답답할때 태종대 전망대에 야간에 차량으로 유료 진입해서 30분정대 바다물멍 하다가 옵니다.. 의외로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저만의 힐링포인트입니다.

여름엔 송정 주차장에 바다쪽으로 종일주차하고, 아들과 서핑 체험도 하고, 수영도, 식사도 하구요..

친구들은 벌써 20년전쯤 대학졸업하고 수도권으로 가서 사투리도 잃어버린 반쪽 부랄친구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역마살이 없어서 그런지..

여기서 평생 살 거 같습니다.

노인과 바다/아파트/2찍 도시 등으로 밈 놀림받는 도시지만.. 저에겐 산과바다, 생계가 적절히 유지된 최고의 삶터네요

이두박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두박근
작성일 05.14 00:49
롯데월드 바로 옆에 살지만 15년째 안가봤네요 ㅜㅜ

이수아비님의 댓글

작성자 이수아비
작성일 05.14 01:05
집에서 모래 밟을때까지 횡단보도 걸리면 6분, 안걸리면 5분입니다. 초등 자녀있으니 자주가지네요. 심심하면 모래 산책에 각잡고 나가면 사계절 모래놀이... 뭐 행사 한다하면 나가보고.
차타고 안나가도 사계절 버틸수 있습니다?ㅎ

이용약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용약관
작성일 05.14 01:07
꼭 해수욕장이 아니더라도 중앙동 자갈치 가면 바로 볼수있긴 하네요
그냥 바다만 보는거라면 말이죠

ANON님의 댓글

작성자 ANON
작성일 05.14 01:15
약간 그런 느낌일거 같아요.
"서울 사시면서 한강 자주 가요?"

고슷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작성일 05.14 01:22
광안리해수욕장이 가까운 대연동쪽이여서 어릴(학생) 때 자전거로, 버스로 자주 갔습니다. 이기대쪽도 좋고요.
지금은 인천에 사는데 바다 잘 가지 않네요. (서해바다는 저랑 잘 안맞는 것 같아요 ㅠㅠ)

rapanui님의 댓글

작성자 rapanui
작성일 05.14 01:24
울산에서 바닷가 도보20분 거리에 사는데 생각보다 자주가진 않네요ㅎㅎ 대신 집에서 바다가 보여서 보기는 자주 보고있고 바다가 집에서 보이는게 좋긴 합니다ㅎㅎ

SpaceJunk님의 댓글

작성자 SpaceJunk
작성일 05.14 01:38
저는 매주 주말 갑니다. 평일에도 가끔 바람쐬러 가서 주에 2~3번 가네요.
해수욕은 보통 5월중순에서 10월초까지 하고, 그냥 의자랑 파라솔 피고 아아 마시면 그게 파라다이스죠.
봄 가을에는 그냥 낮잠 자러도 갑니다. 햇빛만 좀 가리고 파도 소리 들으며 낮잠 자기 좋죠.
그래서 그런지 여행에 대한 욕구가 그리 안생기더라고요.

Realtime님의 댓글

작성자 Realtime
작성일 05.14 03:03
저희 집이 바닷가에서 직선거리 4-5km 가량인데,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사무실 출퇴근 할 때는 차창 밖으로 보이기나 했지, 재택 근무 하면서 부터는 그마저도....

서울 살아도 딱히 한강이나 남산 잘 안가는 것과 같지 싶습니다.

혹시.... 무심천 자주 걸으세요?

가루설록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루설록차
작성일 05.14 03:28
서울에 40년째 살아도 63빌딩이나 한강유람선, 경복궁 경험이 없습니다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서로 "거길 왜 가?" 했네요

고슷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작성일 05.14 10:55
@가루설록차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
부산 출신인데, 부산 용두산타워를 상경한 올라온 이후에 처음 가봤습니다. 원래 원주민은 그런거죠~ ㅋ

알카노이드님의 댓글

작성자 알카노이드
작성일 05.14 08:17
걸어서 5분거리가 광안리 바닷가여서 자주 갔습니다.

요즘은 다른곳이긴 한데, 여기도 바닷가 동네이긴 한데 부산서 만큼은 자주 못가네요..ㅠㅠ

오이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이사
작성일 05.14 08:54
부산 와서 산지 8년차인데요.
부산의 딱 정중앙인 시청 인근 거주자입니다.

집에 초4 아이가 있어서 여름 바닷가엔 쉬는 날마다 갑니다.
송정, 다대포 위주로 가서 놀고요.
출근길에 송정 바닷가길로 일부러 지나쳐 가기도 합니다~
쉬는날도 오도바이 타고 한바퀴 돌면서 슬슬 구경도 하고요.
산과 바다가 다 붙어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ㅎ

까망꼬망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
작성일 05.14 09:33
갈려면 쉽게 가긴하는데 귀찮아서 잘 안가죠
개인적으론 어릴적 해운대에서 빠져죽을뻔한적 있어서(부표있는데까지 휙 쓸려갔다 빠져서 구조대 분에게
건져줘서 살았죠. 물 빠진건 기억나는데 그뒤엔 백사장에서 물 토하는 기억만 있습니다...) 40대까지 해운대
근처도 안갔더랬습니다.

예지님의 댓글

작성자 예지
작성일 05.15 11:51
63빌딩도 서울 사람은 안 가고 지방에서 놀러와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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