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츄하이하이볼님과 일면식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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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언제나 길고양이 문제에 대해 제기해주시는 것은 잘 보고 있었습니다
캣맘으로 다모앙 논쟁이 있었네요
언어는 사회적 합의라고 하지만
그 합의는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만이 아니라,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집단 또는 모임도 있음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입양가정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 이야기 중 다음과 같은 말이 있었습니다
“개 고양이 데려와 기르는 걸 언제부터 왜 입양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알게모르게 자녀 입양한 가정들에게 상처주는 말인지 알고는 있는 건지. 그렇다고 입양가정들이 항의해도 이미 소용없는 일이고...“
씁쓸하게 말하는 그 표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견 애묘인들 동물 사랑이야 이해 가지만
사람이든 동물이든 분별 없는 사랑은 아닌지 잘 구별하면 좋겠습니다
입양가정들에게 상처주는 말이니 동물 데려와 기르는 것은 입양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말한다고 누가 듣나요?
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건 잘못된 행위입니다.
캣피더라고 불러달라 하기 전에 그런 행위를 안하는 게 순서상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하신 멤버 한 명 나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안타까워 끄적여봅니다
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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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1 페이지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일
06.15 00:01
저도 일면식이 없지만,논란과 갈등의 원인은
단어 사용 의견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분의 행동과 대처방식으로 발생한 일입니다.
본인이 비판하던 사람들을 행동양식을
똑같이 답습하면서 대처하면
설득력이란 무너지게 마련이죠.
그분은 그간 쌓아온 모든 설득력을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폭파시켜버리셨습니다.
예를들면 대선토론때의 이준석 처럼요.
단어 사용 의견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분의 행동과 대처방식으로 발생한 일입니다.
본인이 비판하던 사람들을 행동양식을
똑같이 답습하면서 대처하면
설득력이란 무너지게 마련이죠.
그분은 그간 쌓아온 모든 설득력을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폭파시켜버리셨습니다.
예를들면 대선토론때의 이준석 처럼요.
Rider_ma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15 00:12
@팟타이님에게 답글
+1 그분의 문제는 스스로가 맞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분들이 아니라고 하던 법적인 것을 문제로 운영진을 압박한 거죠. 그 법적인 것이 틀렸음에도.
모든 분들이 캣맘의 용어에 대해서만 얘기하시는 것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캣맘의 용어에 대해서만 얘기하시는 것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탄소님의 댓글
작성일
06.15 00:03
개인적으로 소위 헌법수호 진영이라 칭하는 우리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로 지나친 적대감 형성과, 적으로 규정하고 말살시키자는 생각들이 가끔 보여서 또다른 혐오를 만들어가는 것에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들이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단어에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보다, 잘못한 자들이 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순서라는 말씀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들이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단어에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보다, 잘못한 자들이 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순서라는 말씀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안녕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15 00:10
@탄소님에게 답글
음... 그럼 캣피더로 말을 먼저 바꾸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15 00:20
@안녕클리앙님에게 답글
위에 쓴 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그 반대의 순서를 주장하는것이 아니죠.
캣맘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를 내면서 단어로 인한 혐오나 적대감 조장의 우려 목소리도 함께 얘기될 수도 있는것죠. 순서가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캣맘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를 내면서 단어로 인한 혐오나 적대감 조장의 우려 목소리도 함께 얘기될 수도 있는것죠. 순서가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일
06.15 00:04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 자기 얘기 하며 사는 거죠. 냉큼 돌아오시오.
여긴 또 차단 기능도 있습니다.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여긴 또 차단 기능도 있습니다.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6.15 00:13
@안녕클리앙님에게 답글
길거리 고양이에게 먹이 주는 행위는 저도 반대하고 평생 해본적도 없습니다. 안녕 클리앙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물새님의 댓글
작성일
06.15 00:22
동물은 분양이죠!!
입양이란 말을 함부로 쓰면 안되겠네요.
겨울에 캣맘이 지하주차장에 먹이랑 물을 주었는데, 교통사고가 자주남. (지상에 물을 주면 물이 얼어서 지하 주차장에 물통을 두었다고 함)
고양이가 죽었다고 캣맘이 난리 치는걸 달래느라 힘들었음.
입양이란 말을 함부로 쓰면 안되겠네요.
겨울에 캣맘이 지하주차장에 먹이랑 물을 주었는데, 교통사고가 자주남. (지상에 물을 주면 물이 얼어서 지하 주차장에 물통을 두었다고 함)
고양이가 죽었다고 캣맘이 난리 치는걸 달래느라 힘들었음.
ruler님의 댓글
작성일
06.15 01:11
자꾸 캣맘이란 단어를 써서 문제가 된거처럼 호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럼 또 캣맘 욕만 넘치고 이슈의 본질은 사라지겠죠
그럼 또 캣맘 욕만 넘치고 이슈의 본질은 사라지겠죠
흠냐님의 댓글
작성일
06.15 01:19
금지어로 공지되지 않은 용어로 사이트 활동을 제약하는 것은 헌법이나 법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한 것을 법으로 협박했다고 하는 것은 제대로 된 해석인지, 말꼬리잡은 건지요? 전 후자로 해석됩니다. 그 분이 올린 글을 여러 번 숙독했지만 논란이 되는 경우는 글의 본래 의미가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제 시각에서). "제발 야생고양이 밥 주지 말고 법적으로도 강화하자, 야생고양이 폐해의 근거로 이러한 것이 있다"는 글을 혐오글로 와전시킨 의도들도 꽤 있다라는 것이 제가 느낀 상황판단입니다.
돈쥬앙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오히려 합리화하게끔 만들지는 않을지...
시작부터가 잘못된 캣맘표현인데요. 생태계파괴 주민재산피해 등 사용맥락?이 바뀔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좋은 기억 좋은 뉴스가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