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날 일찍 주무셔서 무슨 일 있었는지 몰랐던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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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182.♡.176.114
작성일 2025.06.15 21:06
2,256 조회
1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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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 경우인데..


저는 평소에 9시에 잠자리에 들거든요. 


그래서 다음 날 밤새 그 난리가 났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


이게 이렇게 표현하면 좀 이상할수도 있지만


뭔가 역사의 순간을 놓친거 같아서 아쉬운 기분도 좀 들고... 그렇더라구요..


저 같이 일찍 잠드셔서 몰랐던 분 다모앙에 또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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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1 페이지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열린눈 (223.♡.52.218)
작성일 06.15 21:07
저는 계엄은 봤는데, 얼마 전 자고 나니 저짝당 대선후보가 한덕수로 바뀌어 있더군요 ㅋ

공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공오 (182.♡.176.114)
작성일 06.15 21:09
@열린눈님에게 답글 ㅋㅋㅋ 그건 새벽3시라서 ㅠㅠㅋㅋㅋ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223.♡.91.153)
작성일 06.15 21:09
저는 그날따라 잘 준비를 늦게 해서 역사의 한순간을 봤지 평소엔 아마 깜빡 졸았을거 같습니다 ㅋㅋ

트레스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스 (118.♡.73.198)
작성일 06.15 21:10
저도 좀 일찍 자다보니 출근하려고 일어나니까 이미 계엄이 발생했다가 해제되고..

iamfine님의 댓글

작성자 iamfine (14.♡.171.143)
작성일 06.15 21:11
저요. 병원다녀와서 아파서 일찍부터 푹 자서 담날 아침에 알았어요

롱팔이님의 댓글

작성자 롱팔이 (222.♡.82.80)
작성일 06.15 21:13
저도... 심지어 친구넘이 카톡 날린 것도 모르고 자고 일어났네요. 세상 억울했던.. ㅠㅠ

Realtime님의 댓글

작성자 Realtime (75.♡.158.112)
작성일 06.15 21:13
저는 반대로, 미 서부에 있다보니... 하루의 시작을 계엄 선포와 함께 했었네요.

아침 산책 가기 전에 다모앙 들어왔는데... 갑자기 분위기 계엄?

gelgel님의 댓글

작성자 gelgel (122.♡.179.216)
작성일 06.15 21:20
저도요... 아침에 어무이가 뉴스보고 욕하시는 걸 보고 알았어요.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217.49)
작성일 06.15 21:24
저도 푹자고 일어났더니 ㄷㄷㄷ
까딱하면 자는새에 수도점령 사태를
맞이했을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영등포에 있었어서 깨어있었다면
바로 갔을건데

queensryche님의 댓글

작성자 queensryche (14.♡.25.2)
작성일 06.15 21:29
11:50 조용히 음악듣다 스팸문자 보고 아래있던 당시 잼대표의 다급한 문자를 봤네요.
택시를 타고가도 여의도 방향 막혔겠다 하고 갈 생각을 접었죠.
지금까지 그 미안함에 중대한 일 아니면 주말 광장에서 죄를 씻고있습니다.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06.15 21:30
저는 10시 좀 넘어서, 그러니깐 담화문 발표 바로 직전에 잠들었다가 아침 뉴스에 계엄 어쩌고 니오길레 진짜 화면이 바로 쌍욕 박고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폴리제나님의 댓글

작성자 폴리제나 (58.♡.255.68)
작성일 06.15 21:30
그날 자기 직전 휴대폰으로 다음에서 속보가 떠서 보니 계엄령이라고...
에휴 몇년은 고생하겠네...
그러면서 머리가 아파서 ...에라이 모르겠다 싶어 잤어요.
새벽에 보니 계엄 해제되었다고
정말 한숨쉬었어요...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발자취님의 댓글

작성자 발자취 (211.♡.120.81)
작성일 06.15 21:30
올빼미라 새벽에 주로 자는데 하필 그날따라 아파서 일찍 잠들어 새벽 4시에 알았네요.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작성자 라디오키즈 (208.♡.104.184)
작성일 06.15 21:45
저도 아침에 눈 뜨고 알았습니다. 그날 따라 일찍 잠들어서;;; 계엄에 해제에 깜짝 놀란 마음이 정부가 바뀌고서야 그나마 안정으로 변했죠.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4.♡.23.236)
작성일 06.15 21:48
저도 그 날 9시 경에 잠들었다가 새벽 2시 반 쯤에 민주당 문자 소리에 잠깼어요.

권콩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권콩이아빠 (221.♡.79.43)
작성일 06.15 21:55
저도 애기 재우느라 몰랐었습니다..

fixerw님의 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2)
작성일 06.15 22:06
잠은 아니지만 티빙이 당시에 중계하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광주 원정을 보는데(중국 원정 저녁경기할때 터졌어요.)
아무렇지 않게 보다가 쉬는시간에 티빙으로 뉴스 찾다가 연합뉴스 들어가 보고 알았네요.

아 참고로 중국원정이 왜 저 시간대였냐면 중국과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1시간 차이고 중국이 늦습니다.

dalpy님의 댓글

작성자 dalpy (211.♡.40.10)
작성일 06.15 23:58
ㅎㅎ 지나보니 그것도 역사적 순간이더라구요. 해제 의결까지 그 숨막혔던 긴장감.

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자 폐인풀 (210.♡.112.161)
작성일 06.16 08:49
저도 새벽 5시 출근이기도 해서 10시 전후로 자는데 출근해서 화상 영어 강사가 그러더군요. "니네 계엄했데메~~" 읭??
무슨 소린가 했는데...이런 소식은 타지 사람한테 들으니..기부니가 꽁기꽁기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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