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날 일찍 주무셔서 무슨 일 있었는지 몰랐던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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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 경우인데..
저는 평소에 9시에 잠자리에 들거든요.
그래서 다음 날 밤새 그 난리가 났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
이게 이렇게 표현하면 좀 이상할수도 있지만
뭔가 역사의 순간을 놓친거 같아서 아쉬운 기분도 좀 들고... 그렇더라구요..
저 같이 일찍 잠드셔서 몰랐던 분 다모앙에 또 안계신가요??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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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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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일
06.15 21:09
저는 그날따라 잘 준비를 늦게 해서 역사의 한순간을 봤지 평소엔 아마 깜빡 졸았을거 같습니다 ㅋㅋ
Realtime님의 댓글
작성일
06.15 21:13
저는 반대로, 미 서부에 있다보니... 하루의 시작을 계엄 선포와 함께 했었네요.
아침 산책 가기 전에 다모앙 들어왔는데... 갑자기 분위기 계엄?
아침 산책 가기 전에 다모앙 들어왔는데... 갑자기 분위기 계엄?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일
06.15 21:24
저도 푹자고 일어났더니 ㄷㄷㄷ
까딱하면 자는새에 수도점령 사태를
맞이했을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영등포에 있었어서 깨어있었다면
바로 갔을건데
까딱하면 자는새에 수도점령 사태를
맞이했을 생각하니 아찔했습니다.
영등포에 있었어서 깨어있었다면
바로 갔을건데
queensryche님의 댓글
작성일
06.15 21:29
11:50 조용히 음악듣다 스팸문자 보고 아래있던 당시 잼대표의 다급한 문자를 봤네요.
택시를 타고가도 여의도 방향 막혔겠다 하고 갈 생각을 접었죠.
지금까지 그 미안함에 중대한 일 아니면 주말 광장에서 죄를 씻고있습니다.
택시를 타고가도 여의도 방향 막혔겠다 하고 갈 생각을 접었죠.
지금까지 그 미안함에 중대한 일 아니면 주말 광장에서 죄를 씻고있습니다.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일
06.15 21:30
저는 10시 좀 넘어서, 그러니깐 담화문 발표 바로 직전에 잠들었다가 아침 뉴스에 계엄 어쩌고 니오길레 진짜 화면이 바로 쌍욕 박고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폴리제나님의 댓글
작성일
06.15 21:30
그날 자기 직전 휴대폰으로 다음에서 속보가 떠서 보니 계엄령이라고...
에휴 몇년은 고생하겠네...
그러면서 머리가 아파서 ...에라이 모르겠다 싶어 잤어요.
새벽에 보니 계엄 해제되었다고
정말 한숨쉬었어요...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에휴 몇년은 고생하겠네...
그러면서 머리가 아파서 ...에라이 모르겠다 싶어 잤어요.
새벽에 보니 계엄 해제되었다고
정말 한숨쉬었어요...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작성일
06.15 21:45
저도 아침에 눈 뜨고 알았습니다. 그날 따라 일찍 잠들어서;;; 계엄에 해제에 깜짝 놀란 마음이 정부가 바뀌고서야 그나마 안정으로 변했죠.
fixerw님의 댓글
작성일
06.15 22:06
잠은 아니지만 티빙이 당시에 중계하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광주 원정을 보는데(중국 원정 저녁경기할때 터졌어요.)
아무렇지 않게 보다가 쉬는시간에 티빙으로 뉴스 찾다가 연합뉴스 들어가 보고 알았네요.
아 참고로 중국원정이 왜 저 시간대였냐면 중국과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1시간 차이고 중국이 늦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보다가 쉬는시간에 티빙으로 뉴스 찾다가 연합뉴스 들어가 보고 알았네요.
아 참고로 중국원정이 왜 저 시간대였냐면 중국과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1시간 차이고 중국이 늦습니다.
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일
06.16 08:49
저도 새벽 5시 출근이기도 해서 10시 전후로 자는데 출근해서 화상 영어 강사가 그러더군요. "니네 계엄했데메~~" 읭??
무슨 소린가 했는데...이런 소식은 타지 사람한테 들으니..기부니가 꽁기꽁기 하더군요..
무슨 소린가 했는데...이런 소식은 타지 사람한테 들으니..기부니가 꽁기꽁기 하더군요..
열린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