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장마의 시작을 맞이하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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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차 타고 나가서,
적당한 양으로 내리는 이 비가 차 천장을 때리며 내는 ASMR을 신나게 들었습니다.
심지어 오늘 밤은 적당히 선선하기도 합니다.
넘 좋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도 우리 민주묘총 아이들과 함께,
내란세력 척결을 기원합니다.
총리 인선에 있어서 정말 되도 안한 태클과 흙탕물 뿌리기..
이제는 당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깨어있는 민주시민입니다.
국짐은 정당 해산 준비나 하시기 바랍니다.
대봉이가 슈미 앞에 와서 슈미의 관심을 갈구(?)하다가 포기하고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앞전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어야 하는데, 집사가 한 발 늦었읍니다.
집사 다리 위에 올라온 슈미
슈미 : 집사, 장마가 시작됐댜옹..!! 비 오기전에 나 데리고 산책 많이 나갔어야 되는거 아니냐옹..! 한동안 못나가는데 이거이거 어떡할거냐옹..! 🦁🦁🦁
슈미야, 지금이라도 산책 나갈까? 내 손에 헤드번팅 한 번 해주면 바로 현관문으로 가도록 할게..😍
슈미 : 산책 다음이 헤드번팅이지, 헤드번팅 다음에 산책이 아니댜옹..!! 내가 원하는 것 부터 내어놓아라옹..!! 🦁🦁🦁
슈미의 성화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ㄷㄷㄷ
심지어 본인의 의사를 절대 꺾지 않겠다는 결연한 표정까지... 보입니다. ㄷㄷㄷㄷ
슈미야, 간식으로 일단 어떻게 안될까...?
슈미 : (뵤로롱..❤️) 집ㅅ.. 간식이라고 했냐옹..? 그 옵션 쫌 됻타옹...?
슈미가 간식에는 조금 마음을 연 것 같읍니다. 😅😅😍😍
간식에 온 정신을 집중하는 우리에 슈미❤️
간식을 대하는 슈미의 모습이 매우 진지합니다. ㅎㅎㅎ
슬로우모션으로 조금 뜯어서 보도록 하겠읍니다.
입에 간식을 물고는 매우 만족으로운 표정을 짓읍니다. ㅎㅎㅎ
슈미 : 그래 집사, 바로 이 맛이댜옹..!!
간식이 조금 높자,
만만한(?) 집사의 무릎 위에 손을 얹고 간식을 득 해냅니다.
슈미 : 집사, 감질맛 나게 이러지 말고 좀 더 달라옹..!
ㅎㅎㅎ 간식 받아먹는 슈미의 옆 모습이 참 귀엽읍니다.
그렇게 간식을 많이 먹은 슈미는,
대봉이가 귀찮게 해도 혼내지 않고 잘 받아줍니다.
오히려 대봉이가 "이쯤되면 눈나의 불호령이 곧 떨어질 것 같다냥!"하고 먼저 줄행랑을 칩니다. ㅎㅎㅎ
샤워하고 옷방에서 선풍기 바람을 신나게 쐬고 있었는데,
밖에서 또 누군가 서성이는 소리가 납니다.
누군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며 확인을 해봅니다.
으잉...? 그런데 암두 없읍니다?
앗...! 저기 멀찌기
우리에 귀염둥이 대봉이가 물끄러미 저를 쳐다보고 있읍니다. 😍
대봉이 : 집사, 바깥에서 비오는 소리가 듣기 됻타옹...😍🐯 문닫고 제습기만 자꾸 틀어제끼지 말고, 비오는 소리 우리도 듣게 해달라옹...!!
ㄷ....대봉아.. 숨막ㅎ...............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 밤도 푹 주무시고 내일도 좋은 휴일 되시기 바란댜옹..🦁❤️🐯😍
슘봉 나잇❤️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나 슈미눈나한테 상상포캥 당해땨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시커먼사각 삼쵼~! 풋풋한 풀내음 맡으러 얼른 나가고 싶땨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kita 삼쵸온~! 집사가 요즘 간식 쫌 챙기는거 가땨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삼쵼이랑 같이 비 소리 들으면 넘 좋을 것 가땨옹..🐯😍
istD어토님의 댓글
운동 좀 하자 댑옹아~!
그 집에 뭐시냐 캣바퀴? 그거 좀 타봐라~
슘이는 간식 보더니 몸이 위로 길어지네요.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 하필 내일 캣휠 당근 올릴 예정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녀석들이 이용을 잘 안해주네요 😭😭
조금 전에 다시 한 번 캣휠에 대봉이 올려줘봤는데 캣휠이 움직이니까 겁나서 발톱을 꽉 쥐는바람에 걷지를 못하네요 😂😂
설중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