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커피집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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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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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인 4명. 빵사오고 편한 의자만 골라서 세팅함
라떼아트 이쁘게 해와 -> 안이쁘면 반품이야 / 저 - 라떼아트때메 반품은 안되는데요 / 어른이 그렇게 얘기하면 안된다고 하지말고 저희 규정상 어쩌고 이쁘게 말해라! / 저 - 복잡하게 말하면 못알아듣던데요.
- 노인 5명
4잔만 주문. 저 - 1인 1잔 주문인데요 / 나오는거보고 추가주문할게요 / 빈컵하나만 더줘요 / 저 - 안됩니다 / (남자노인이 팔을 때리며) 빈컵 하나 가져와! / 못드려요! / (안먹는노인) 목이 말라서 그런데 물 한컵만 줘요 / 네.. / (물버리고 커피나눠마심)
에어컨 고장나서 잠설치고 나왔는데 인내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등산객들와서 23도 세팅인데 덥다고 더 에어컨 내려달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2번팀은 오늘 괴씸죄에 걸려서 향후 안올거 같은데 안왔으면 좋겠네요..
댓글 31
/ 1 페이지
괴퍅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팔때린 사람이 평소에 오던 사람입니다.. 안왔으면 좋겠네요..
yanuvis님의 댓글
딸아이 학원 보내고 까페에서 기다리는데
교회 끝나고 들어오신 장년층 아주머님들이 14분 오셔서 7잔 시키고 잔 7개 더 받아가는거 보고 기겁을 했었죠
교회 끝나고 들어오신 장년층 아주머님들이 14분 오셔서 7잔 시키고 잔 7개 더 받아가는거 보고 기겁을 했었죠
늘솔처럼님의 댓글
으 정말 오늘 무슨일인지 마트 다녀왔었는데,
본인 계산이 끝나면 장바구니에 물건을 빨리 담아야 다음 사람이 계산을 진행할 텐데
다음 사람은 생각 안하고 너무 느릿느릿 ㅜㅜ 넣었다 뺐다 ㅜㅜ 너무 본인들 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저는 그렇게 안늙어야지 싶습니다.
본인 계산이 끝나면 장바구니에 물건을 빨리 담아야 다음 사람이 계산을 진행할 텐데
다음 사람은 생각 안하고 너무 느릿느릿 ㅜㅜ 넣었다 뺐다 ㅜㅜ 너무 본인들 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저는 그렇게 안늙어야지 싶습니다.
youngyoung님의 댓글
저도 주 2일 알바중인데 어르신들 오시면 캅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정책상 안된다고 물 필요하면서 다 드시고 빈컵 가지고 오시면 물 드린다고 합니다 ㅜㅜ
정책상 안된다고 물 필요하면서 다 드시고 빈컵 가지고 오시면 물 드린다고 합니다 ㅜㅜ
시슬리아님의 댓글
와 진상! 얻다대고 손을 대나요 노임이면 남의 몸에 손대도 되는 줄 아나
어휴.. 인내심 대단하십니다.
어휴.. 인내심 대단하십니다.
메이데이님의 댓글
저 카페 할 때 밤에 노인 3분이 들어오셨어요.
커피 한 잔만 시킵니다.
뭐 그러려니 합니다.
3명중 한 명이 가지고 온 비닐 봉지를 부스럭 거립니다.
봉지에서 과자 꺼내서 먹습니다.
뭐 이것도 그러려니 합니다.
또 비닐 봉지 부스럭 거립니다.
봉지에서 소주 꺼냅니다.
일회용 소주잔까지 꺼내서 과자랑 소주 먹습니다.
가서 안 된다고 합니다.
어차피 끝날 때 다 되가지 않냐고 딱 2병만 먹고 가겠답니다.
술 마시면 가게 영업 정지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아는 어른이라고 그러랍니다.
다른 손님도 있고 음주는 안 된다고 합니다.
노인들 목소리 커지기 시작합니다.
서비스가 안 좋네....
불친절 하네...
사장 나오랍니다.
제가 사장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이 동네에서 몇 년 살았는데 장사 못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욕합니다.
저는 그냥 경찰 부릅니다.
가게에서 경찰서 걸어서 2분입니다.
경찰들 와서 달랩니다.
그렇게 커피값도 못 받고 기분도 더러워져서 있습니다.
며칠 뒤 아침에 문 열려고 나오면
가게 앞에 과자 봉지랑 소주 병 깨져 있습니다.
뭐...그랬었습니다.
커피 한 잔만 시킵니다.
뭐 그러려니 합니다.
3명중 한 명이 가지고 온 비닐 봉지를 부스럭 거립니다.
봉지에서 과자 꺼내서 먹습니다.
뭐 이것도 그러려니 합니다.
또 비닐 봉지 부스럭 거립니다.
봉지에서 소주 꺼냅니다.
일회용 소주잔까지 꺼내서 과자랑 소주 먹습니다.
가서 안 된다고 합니다.
어차피 끝날 때 다 되가지 않냐고 딱 2병만 먹고 가겠답니다.
술 마시면 가게 영업 정지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아는 어른이라고 그러랍니다.
다른 손님도 있고 음주는 안 된다고 합니다.
노인들 목소리 커지기 시작합니다.
서비스가 안 좋네....
불친절 하네...
사장 나오랍니다.
제가 사장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이 동네에서 몇 년 살았는데 장사 못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욕합니다.
저는 그냥 경찰 부릅니다.
가게에서 경찰서 걸어서 2분입니다.
경찰들 와서 달랩니다.
그렇게 커피값도 못 받고 기분도 더러워져서 있습니다.
며칠 뒤 아침에 문 열려고 나오면
가게 앞에 과자 봉지랑 소주 병 깨져 있습니다.
뭐...그랬었습니다.
괴퍅님의 댓글의 댓글
@메이데이님에게 답글
그래서 첫사례처럼 빠른거절을 하는데 오늘은 정말 힘들었네요. 입구에 기대서 담배피는놈은 이제 흔한정도입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나이 든 게 무슨 벼슬이라고... 단체로 몰려다니면 꼭 튀려고 망둥이짓 하는 놈들 있나 봅니다. 일상에서도 꼴볼견인데, 손님으로 와서 진상부리면 얼마나 힘드실까요...
힘내세요. 속으로 미안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하자구요.
힘내세요. 속으로 미안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하자구요.
블루문1님의 댓글
몇 년전 카페할때 남녀 60대 4분이 매번
2인용 빙수 하나로 스푼4개,앞접시4개,국자1개
달라해선 나눠먹곤 하더라구요.
자주 이런 일을 겪으니 마음 상해, 몸 상해..
결국 폐업해버렸네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2인용 빙수 하나로 스푼4개,앞접시4개,국자1개
달라해선 나눠먹곤 하더라구요.
자주 이런 일을 겪으니 마음 상해, 몸 상해..
결국 폐업해버렸네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mododa님의 댓글
저런 분들이 꼭 남의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만 하시더라구요. 소 귀에
경읽기나 마찬가지에요.
경읽기나 마찬가지에요.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