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F - 2016년 당시 빌드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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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엠텍 지포스 1080 + 스카이레이크 6700(넌K) + 수퍼플라워 350와트 골드파워
2016년 8월 여름에 찍은 사진인데 당시에는 나름 고사양 게이밍 PC 였습니다. 1080 매장수령으로 용산가서 직접 구해왔었죠. 지금도 그 때 설렘이 기억날 정도인데 물론 얼마 못 가서 1080Ti 통수 맞아서 짜게 식었긴 했습니다만 ㅋㅋ
좌측 전력측정기 보면 아이들시 본체 소비전력 '30와트' 찍혀있는 게 보입니다. 파이어스트라이크 돌려야 최대 250와트 인가 그 정도 소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얼마전 인텔 285 (내장그래픽 사용) 시스템 본체 아이들 소비전력이 30와트 였던 것과 비교하면 당시 소비전력이 얼마나 낮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7950x3d + 4090 +B650보드 본체 아이들 소비전력은 대략 75와트 정도 됩니다.
그리고 수퍼플라워 350와트 골드 파워는 정말 최고로 만족하는 제품이었습니다. 7년 쓰는 동안 만족도 2000% 였습니다. 사실 지금 나와도 충분히 좋은 제품입니다. 실제로 4060, 5060 그래픽카드 시스템은 350와트로 충분합니다. 다만 다시 나온다고 해도 살 사람은 저 같은 이상한 취향 갖고 있는 사람 빼고는 아무도 없겠죠.
2. 브라보텍, 리안리 케이스
제품 이름은 잊어버렸습니다.
브라보텍 위의 제품은 지포스 게인워드 660과 아수스 970미니를 거쳤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비3570 시스템이었을 겁니다. (아마도?)
MATX 보드와 ATX 파워 지원하는 케이스 중에는 나름 작은 편에 속하는 케이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리안리 제품은 이엠텍 1080 (=팰릿) 포함 시스템 업그레이드 하면서 결국 케이스를 교체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브라보텍 알루미늄 케이스 마감이 별로여서 리안리를 샀던 것 같은데 케이스 자체는 만족했지만 크기가 너무 컸죠.
아무튼 저게 좀 특이한 구성의 케이스인데 사이드 패널 떼고 전면과 상부가 일체형으로 되어서 자동차 후드 처럼 들어서 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풀 알루미늄이면서 마감이 정말 좋았던 케이스입니다. 나중에 리안리 A4-H2O 사고서 실망했던 이유이기도 하죠.
사진정보 보니 Nokia lumia1520 으로 찍었더군요. 윈도폰 정말 좋아했었는데 MS 너네들은 진짜 (이하 생략)
슈니님의 댓글
슈니
저도 2008년 빌드...ㅎ (미니레터 55, 2.5리터)
브리즈번 4850e 넣었는데 발열 감당안돼서 결국 옆판 따고 썼었네요. 끌끌
재작년에 2리터짜리 lzmod DC-M1 조립하면서 다시 SFF 찍먹하고 있는데, 시작부터 저런 짓을 했더니 크기에서 오는 희열? 뭐 그런건 없더라고요...
SFF009님의 댓글의 댓글
느린시간님의 댓글
느린시간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브라보텍(존스보) 큐브형 케이스로 2013년에 만들었던 무소음 PC가 생각나, 옛날 사진을 찾아 올려봅니다. 내장 그래픽 셀러론에 써멀라이트 마초 쿨러 달고, Pico PSU로 전원 공급하는 변태 빌드였지만 만들어 놓고는 자랑스러웠죠. 사실 지금도 CPU만 업글해서 아이가 가끔 씁니다.
SFF009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썼던 케이스도 수입사가 브라보텍이고 원제조는 존스보였습니다.
dam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