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세기 처음 사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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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220.♡.199.2
작성일 2025.06.17 21:42
4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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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과 관련하여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포괄적으로 질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뭐를 알아두어야 할지 조차 모르기 때문입니다. 검색을 해 보았는데 세제 관련해서 몇 건만 나오네요.

예를 들면 처음 사용자의 흔한 실수,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지적하는 사항에 대한 해법 노하우, 꼭 구비해야 할 악세사리(?) 가성비 좋은 사용법 등 입니다.  

미국에서 결혼한 조카가 혼수로 엘지 식세기를 보낸다니 얼떨떨한 상태로 일단 받기로 했는데 대체 뭘 어찌해야 할지...

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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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취미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취미생활자 (222.♡.32.74)
작성일 06.17 22:11
1. 소금 사용하는 모델이면, LG에서 리트머스 같은 종이 파는걸로 체크하거나, LG Thinq 앱에서 요즘 동네 물 경도 레벨 추천해줍니다. 그거에 맞춰서 정제 소금 1kg 넣으시면되는데... LG에서 파는거 비쌉니다. 정제 소금 리뷰 살펴 보면 식세기용으로 잘쓴다는거 있는데 그거 사다 쓰면 됩니다.
소금을 사용하면 물때가 줄어듭니다.

2. 식세기는 그릇, 냄비 배치가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이건 계속 식세기 사용하면서 본인에게 맞춰서 최적화 해야합니다.

3. 세제도 개인적인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것 저것 쓰다가 코스트코에 파는 싼 거 그냥 씁니다. 린스는 안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루형이 아닌 경우는 문앞에 달린 세제 투입구 말고 하단 트레이에 세제통 달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훨씬 편합니다.

4. LG 식세기는 같은 라인업에 기본, 고급 모델 차이가 내부의 트레이 모양에 따라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더 고급 버전 트레이만 LG에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고객센터나 커뮤니티등에 사용 가능한지 물어봐야합니다.

5. 사용하다 보면 LG Thinq 앱에서 30회 마다 청소하라고 합니다. 이때는 문앞에 달린 세제투입구에 구연산 넣고, 해당 기능(아마 통살균)으로 청소하면 됩니다.

6. 식세기는 설거지에만 사용해도, 엄청나게 생활을 윤택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불어 저는 자연기화 가습기 디스크, 주방에서 사용하는 각종 스테인리스 도구(수세미 걸이 등등) 같은 것도 별도로 식세기로 세척합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돌릴 때는 유의해야합니다. 플라스틱 모드가 있는 모델이라면 조금 나은 거지만, 플라스틱이 워낙 종류가 많아서 직접 돌려보면서 테스트 해보셔야합니다.
뭐가 되었던, 식세기가 최대한 많은 걸 세척하면 정말 편해집니다.

Ecridor님의 댓글

작성자 Ecridor (37.♡.2.50)
작성일 06.18 00:04
알루미늄, 은수저, 나무주걱 등등 돌리시면 안 되고요, 칼, 코팅팬 등은 돌려도 되는 게 있지만 수명이 짧아집니다.

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아찌 (211.♡.88.131)
작성일 06.18 00:25
테트리스 잘 하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팁이 있지만
결국은 식세기에 돌릴수 있는것만 쓰게 됩니다 ...

도깨비방뫙님의 댓글

작성자 도깨비방뫙 (59.♡.90.89)
작성일 06.18 01:44
무쇠팬 무쇠솥도 사용 피하시는게... 혹시나 돌렸다면 시즈닝 첨부터 다시 해줘야 해요.
4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1)
작성일 06.18 04:34
코팅된 텀블러 같은 거 넣어서 돌리시면 코팅이 벗겨집니다.
칼도 날이 미세하게 깨져서 날이 손상됩니다.

LiNE님의 댓글

작성자 LiNE (210.♡.102.188)
작성일 06.18 08:21
저는 소금은 안써도 괜찮길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린스 포함된 세제 사용 중입니다.
넣을 수 있는건.. 몇번 해보시면 감이 옵니다 ㅎㅎ
어 망가졌네.. 그럼 버리고 가능한 걸로 다시 삽니다.
어쨋든 돌릴 수 있는 것만 사고 쓰게 됩니다. ㅎㅎㅎㅎㅎㅎ

일리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일리어스 (211.♡.22.139)
작성일 06.18 12:33
1. 애벌 세척이 딱히 필요하지는 않다.
2. 건더기 정도만 빼주면 되는데 사실 이건 식세기 거름망을 청소하기 귀찮아서...
3. 식세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세제, 세제!

이정도일것 같네요

로얄가드님의 댓글

작성자 로얄가드 (220.♡.71.208)
작성일 06.18 13:10
1. 넣을수 있는것 없는것 확실하게 구분
 - 나무, 열받으면 안되는것, 너무 작고 가벼운것, 코팅 날아갈수 있는것 넣으면 안됨

2. 회전날개가 하부와 상부에 있는데 이걸 건들면 안됨. 즉 식기는 바스켓 밑으로 조금이라도 삐져나오면 고장 위험

3. 정해진 세제 / 린스만 사용

4. 주기적으로 사용해야지 세균이나 다른 문제가 발생 하지 않음

5. 세척 후 일정시간 열기가 나가도록 방치 후 식제 빼기

6. 식기 뺀 이후에도 어느정도 열어두어서 습기 제거 되도록 하기

miragefire님의 댓글

작성자 miragefire (211.♡.33.99)
작성일 06.18 14:46
(1) 제가 아는게 맞다면 국내 수도물은 소금을 넣을 필요는 없을 겁니다.
(2) 린스가 포함된 세제가 많이 있으니 세제 사실 때 확인해보세요. (세제가 두 가지 이상의 색인 경우 린스 섞인 경우가 많음)
      린스 포함된 세제라면 식기세척기의 린스 넣는 통에에 수도물만 좀 넣어두면 됩니다, 린스통이 비어있면 세척시간이 길어집니다
(3) 초반에는 세제를 한번에 대량으로 사지 말고 여러 회사 제품을 돌아가면서 써보세요.
      저는 여러가지 세제를 써 본 후 커클랜드(코스트코), 프로쉬, 캐스캐이드(미국 직구) 정도로 정착했습니다.
(4) 물비린내가 많이 나는 경우는 식기세척기 빈 상태로 세제넣고 한번 돌리거나 식기들을 간단하게 애벌세척(물과 수세미로만 문질러줌)한 다음 돌리세요.
(5) 김치통을 같이 돌린 경우에는 세척이 끝나면 김치통과 뚜껑은 꼭 빼 놓으세요. 안그러면 물기 마르는 동안 다른 그릇에 냄새가 벱니다.
(6) 기름이 많이 뭍은 플라스틱 용기는 꼭 애벌세척(물과 수세미로 문질러줌)하고 돌리는게 좋더군요. (안그러면 세척 후 뿌옇게 됨)

밀린숙제님의 댓글

작성자 밀린숙제 (172.♡.252.28)
작성일 06.20 14:41
제가 잠시 한눈 팔고있는 사이 많은 분들이 답을 주셨네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본의 아니게 결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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