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러닝(2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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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2024.11.20 11:15
분류 러닝일기
215 조회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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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휴식후에 조금씩 달리고 있습니다.

발목의 통증은 러너스 루프를 피하고 지난 번

소개드린 동영상의 방법으로 묶으니 끈으로

인한 발목 간섭이 거의 해소되어서 달릴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조깅의 마일지지를 조금 더 늘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달리면서 마지막에는 1k~1.5k정도

질주를 하면서 최고심박까지 올려 주면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제 기준 한 동안 조금 빠르게 달렸다고 속근과

지근의 협업이 잘 안되는지 어제의

630페이스는 오히려 달리기가 점점 힘들다는

생각이 몸으로 전해 지더군요.

10k에서 멈추고 작은 볼일 보고 다시 달리면서

1k질주를 하고 쿨다운을 하니까 무겁던 몸이

개운하게 풀리는 걸 느꼈습니다.

모자 투명고글 상의는 얇게 3겹 하의는 러닝

바지 두꺼운 긴양말까지 입고 나가도 러닝이

끝나고 땀이 식으면 춥습니다.

아니면 저녁을 먹지 않고 집까지 2k를 추가로

달려야 해서 추가보온상의를 낙동강변으로

이동하면서 밥집에 맡겨 두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겨울에는 보온만 잘 신경쓰면 장거리러닝을

하기가 좋으니 마일리지를 조금씩 늘려 가야

겠습니다.

이틀을 저녁으로 순두부찌개를 먹었습니다.



댓글 26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12.♡.211.98)
작성일 11.20 11:40
몸이 무겁다고 느끼는건
날이 추워서 몸이 덜 풀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번에 달려보니 아무리 달려도 땀은 안나고
몸은 안풀리고 그러더군요.
신발끈은 저도 달리다가 불편하면 러너스 루프를
풀고 하면 괜찮곤 하더군요.
페이스는 10k 넘어서 마지막 1k를 쾌속 질주를 하시는걸 보니,
엄살 부리지 마시고 4'30''으로 쭉 밀어보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밥집에 두꺼운 옷 맡기고 식사하시고, 옷 입고 집까지 달리세욧!!!!
화이팅입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2:18
@해봐라님에게 답글 음..너~무~느리게 달리니 케이던스가 170이
조금 넘고 접지시간이 많으니 체중은 가벼워
졌는데도 무겁다고 느껴지고 무릎에도 살짝 거슬리는 뻐근함이 있었는데 요건 화장실 다녀오고 재정비하고 나니 괜찮아 졌네요.
빠른 페이스로 지속하는 것은 당분간 지양하려구요. 조깅이 보강운동이라 생각하고 머일리지를 조금씩 늘려 볼 생각입니다.
남아 있는 유한한 몸의 능력을 좀 아껴 써야
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달리고 있는 사람이 잘 달리는
사람이다”라고 믿어 봅니다~ㅎ
맛점하세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1.20 12:26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너무 느리게 달려서 케이던스가 170이 넘는다고여 -0-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12.♡.211.98)
작성일 11.20 12:28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아하, 그렇다면
월 마일리지 대결입니다.
지는 사람이 재첩국 사기입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2:37
@해봐라님에게 답글 이거야 말로 재첩국을 핑계로 하는
사기극아닙니꽈?
무슨수로 이깁니까?ㅎㅎ
초보를 쌈싸드시려고 하다니~!!!🤣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12.♡.211.98)
작성일 11.20 12:47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재첩국 사기 극 입니다?!
하프 기록이 저 보다 좋은 거 알고있습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코골이 배틀에서는 제가 졌으니,
러너 답게 마일리지 배틀 신청입니다, 허허.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2:56
@해봐라님에게 답글 10kPB기록 보면 하프도 달리시다가
편의점에서 컵라면 한 그릇 먹고 달려도 저보다 빨리 들어옵니다.^^
배틀 반사!!!ㅋ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12.♡.211.98)
작성일 11.20 13:0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반사 신공을!!!
그럼, 일단 하프 기록부터 잡고 다시 배틀 신청하겠사옵니다.
대기해 주시죠!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04.♡.68.24)
작성일 11.20 11:42
수고하셨습니다~
망사상의 가시죠~ㅎㅎㅎㅎ
겨울동안 같이 손잡고 장거리주로 튼튼하게 몸을 만들어 보아요~ㅋ
화이팅입니다~!
오늘 점심은 순두부찌개로 정했습니다~!ㅋ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2:22
@울버린님에게 답글 브린제 며칠안에 영입할 것 같습니다.
가격도 다양하고 대체로 알려진 브랜드는
10만원이 훌쩍 넘더군요.
지난 겨울에 얇은 베이스레이어 4장과
얇은 기모베이스레이어를 2장 사서 산에
다닐때 부터 입었는데 땀의 양이 많아지니
냉기가 스며드는 것이 차원이 다르네요.
최고의 보강운동은 조깅이다 생각하고
살살 달려 보겠습니다.
순두부 맛점하세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1.20 11:45
심박 대비 페이스는 여전히 좋으시고, 야경 사진도 멋지십니다 👍
저도 해바라기님께서 알려주신 신발끈 묶는 법으로 러닝하고 있는데 상당히 편하네요.
특히 러닝끈이 나풀거리지 않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
월화 러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2:12
@단트님에게 답글 처음부터 러너스루프라는 단어에 “이건
러너라면 묶어야돼~”라고만 생각하고 쭈욱
해왔었는데 발목부상을 계기로 묶는 법을
바꾸고 나니 신세계입니다.
아..낙동강변은 이제 추위와의 싸움이라
사방에서 냉기가 스물스물 나옵니다,,,
맛점 하세요! 고맙습니다^^

섬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섬지기 (218.♡.152.62)
작성일 11.20 12:47
막판에 본색을 드러내는 러닝이군요.^^
야경이 환상입니다.
식단은 생선 2마리에 순두부찌개가 딸려나온 느낌이군요.
반찬이 실하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2:59
@섬지기님에게 답글 반찬구성이 알차서 많이 먹게 되는데
밥도 2그릇 먹고 싶은 걸 참았습니다.
조깅으로 마치고 100미터 질주를 2~3번
해도 될 것 같은데 지금은 저런 식으로
해보고 있습니다.
몸이 완전히 풀린 상태라서 부상의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203.♡.150.253)
작성일 11.20 13:30
식사 만큼이나 훈련도 알차게 잘하셨네요ㅎㅎ
고생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순두부찌개와 조기 넘 맛있어 보이네요ㅋㅋㅋ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4:39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참 맛있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ㅎㅎ
달리고 나면 유일한 낙입니다.
잘 먹고 집에 가는길은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고맙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11.20 14:23
그동안 일지 없어서 휴식하시는가 하고 궁금했는데 조용히 그리고 맛있게 달리셨군요 ^^
친근한 쟁반하며 정갈하게 담긴 반찬과 노릇하게 잘 구원진 조기가 너무 맛나 보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4:45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조깅속도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630전후로 마일리지를 늘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무리는 조금 빠르게~
주1회 정도 포인트로 빌드업 or 가끔TT
점심을 저렇게 먹고 저녁은 좀 가볍게
먹어야 하는데 달리고 나니 잘 먹어집니다~ㅎ
고맙습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11.20 15:23
이틀 연속으로 10K이상이 가능하시군여.  ㄷㄷㄷ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5:57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아주 천천히 조깅을 했습니다.
느리게 달린다고 마냥 편한 것은 아니더라구요.
조깅을 많이 하면서 유산소능력과 달리기근육을
보강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달려 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75.48)
작성일 11.20 19:08
항상 열심히 달리고 잘 드시는 해바라기님은 최고입니다!!
앗 갑자기 순두부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해바라기님 글만 보면 멸치 탈출 가능하겠어요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1.20 19:34
@춘식이님에게 답글 저는 멸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포체리카
님이 저보고 멸치래요~
먹는 것이 2주일 정도는 넉넉하게 관리안하고
먹어줘야 살로 간다고 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18.♡.2.171)
작성일 11.20 20:48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멸치인거  확인했잖아요 ㅎㅎㅎ
좀 찌우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1.20 20:57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소멸 중멸 대멸 중에
두상이 돋보이니 대멸로 하시죠!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210.♡.105.29)
작성일 11.20 21:32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저는 언제 디포리 될까요? ㅠㅠㅠㅠ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18.♡.2.171)
작성일 11.20 21:44
@춘식이님에게 답글 ㅎㅎㅎㅎ디포리로 해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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