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oston) 오랬만에 야간 러닝 1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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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스트 61.♡.13.234

2024.11.28 22:32

러닝일기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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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대회 다녀오고 좀 쉬고, 비 오고 눈 온다고 못 뛰고…

그래서 오늘은 눈도 안오고 비도 안와서 냅다 나갔습니다.

다행이 많이 녹아서 그럭 저럭 뛸만 했습니다.

여기저기 눈과 물과 어름 등이 있어서 평소보다 달리는게 쉽진 않았는데 그래도 뛰고 오니 너무 좋습니다 ~

아무튼 달린당이니까요 ^____^

해봐라 (1.♡.225.139)

어제 22:41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정말.
하긴 몸이 근질거려서 안달릴 수가 없죠 ㅎㅎ
저도 밖에는 못 나가겠고 해서, 계단 오르기 15층 4회 반복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미끄럼 조심하고요,
수고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 (61.♡.13.234)

어제 23:03

@해봐라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 맞습니다 ~
근질 근질 거리더라구요 ㅎㅎ
계단도 좋은 운동인데 트레드밀 같이 지루하다보니 영 재미 없네요 ㅠ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샤일리엔 (14.♡.41.228)

어제 22:53

저도 몇일째 눈치보다가 오늘 무작정 나갔더랬죠~
막상 나가니 달릴만 했습니다. 러닝화는 꾸정물덩이 되었지만요 ㅋㅋ

레메디스트 (61.♡.13.234)

어제 23:05

@샤일리엔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안그래도 스타라바 봤습니다 ^___^
춥고 미끄러우니 더 조심하게 되네요.
그래서 더 쉽지 않았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 !!!!

구린자 (106.♡.109.73)

어제 23:58

꼭 보스턴 다녀오세요.
찰스강에 이쁜 언니가 바바리코트 입고 낚시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다녀오세요. : ) 화이팅!

레메디스트 (112.♡.124.154)

07:01

@구린자님에게 답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이자 서윤복, 이봉주 선수의 영광을 느껴보고 싶은 "순수한" 열정으로 보스턴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가족들과 미국 여행까지 함께 목표하고 있죠 ~
일단... 바바리코트 입은 이쁜 언니가 찰스강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니 궁금하긴 합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 힘이 납니다 ~ !!!

살맛난다 (133.♡.154.105)

08:24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린당이니까 달리신다니 멋집니다~ :) 눈이 녹고 있는 것 같은데 방심하시면 큰일납니다. ㅠ 부디 안전러닝하십쇼~ 화이팅!

레메디스트 (223.♡.72.150)

09:02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군데 군데 미끄러워서 제대로 달리기보다 성큼성큼 걷뛰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

해바라기 (223.♡.230.49)

08:32

“눈내리는 밤은 언제나 참기 힘든 지난 추억(러닝)이 가슴(신발장)깊은 곳에 숨겨둔 너(러닝화)를 생각하게 하는데 어둔 미로(송도길)속을
헤메던(달리던) 과거에는….”
‘걸어서(달려서) 하늘까지’이 노래가 생각납니다~ㅎ
역시 훌륭한 마스터즈의 길은 그냥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군요!
한기가 들지는 않으셨지요?
활기찬 금요일 보내세요^^

레메디스트 (223.♡.72.150)

09:0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와우 ~ 동적인 활동을 이렇게 멋진 추억의 노래로 ^___^
춥진 않았는데 눈 있는 곳은 불편하더라구요.
항상 감사드리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

제다이마스터 (59.♡.6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