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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린이 86~96회차 슬로우조깅 & 11월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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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2024.11.30 12:31
분류 러닝일기
160 조회
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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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피우며 운동하느라 달린당에 일기 올리는 것도 조금 소원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뵈어요~ㅎㅎ

토요일 오전 근무 후 퇴근 전에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요즘 헬스장에서 운동중입니다.

보통은 출근 전에 헬스장 들러서

웨이트 4~50분 하고

트레드밀에서 8분대 페이스로 슬로우조깅 계속 하고 있어요.

주 3~4회 운동 하는데 천국의 계단 유산소를 함께 하느라 조깅을 가끔 패스하기도 합니다.


운동할 때 스마트폰은 락커에 넣어두기 때문에 사진도 없어요.

런데이 달력엔 11월 10일에 도장을 끝으로 도장도 못받았네요. 

그게 나름 채우는 재미가 있는데..ㅜㅡㅜ

대신 매일 개인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ㅎㅎ


실외에서 달리지 않은지 한참됐네요.;;

올 여름에 그리 더울 때는 나름 부지런히 밖에서 뛰었는데

그리고 그 무더웠던 계절이 어서 지나 차가운 겨울마저 그리웠던 때였는데

이젠 춥다고 밖에서 안뛰고 헬스장에서만 운동하는 저를 보노라니

몸은 아직도 덩어리인데 마음은 갈대보다 가녀리구나... 싶습니다 ㅋㅎㅎ


그래도 11월 결산을 해봅니다.

런데이 기록은 32.25 km

이후 헬스장 트레드밀 기록을 합산하니 56.01 km

총 88.26 km 뛰었습니다.


아무래도 헬스장에서 천국의 계단으로 유산소 운동을 겹쳐 하다보니

슬로우조깅 거리도 보통 3~5k를 뛰게 되느라 마일리지가 늘어나질 않네요.


어쨌거나 저는 게으르게 천천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댓글이나 공감에 흔적은 없어도 매일 눈팅은 하고 있어요.ㅎㅎㅎ


언제나 달린당원님들 응원드리고 함께 화이팅 기운 받습니다!

열달 즐달 건달 하세요~^^



댓글 8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1.30 12:46
부상 위험이 높은 겨울엔
헬스장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죠~
천국의 계단으로 보강 운동도 해주시고
간간히 트레드밀도 해주시니
기초 체력, 근력은 늘어나셨겠네요 ^^
다음 달도 화이팅입니다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12.01 06:55
@단트님에게 답글 실내 운동이 답답하기만 했는데
나름 재미가 붙었네요.
달리면서 쓰이고 붙는 근육과는 기능적 차이가 있겠지만 근력이 좀 더 붙고 있는것 같긴 합니다. ㅎㅎ
단트님도 12월 화이팅하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30 13:31
이제는 밖에서 달리면 얼어 붙은 딱딱한 주로를
달리고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복장을 갖춰야 하네요. 러닝후에 door to door가 안되면 식은땀으로 떨어야 합니다~ㅎ
실내운동도 충분히 효과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꾸준하게 운동하고 계시면 무었이 문제겠어요.
잘 하고 계십니다. 지난 여름처럼 올겨울도 잘
넘겨 보아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12.01 07:1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새벽 헬스장에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트레드밀이 적지않은데 웨이트 하고나면 순서를 기다려야 할 정도네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외부의 저항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 마음들은 크게 다르지 않나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장을 갖추고 계절에 상관없이 변함없는 마음으로 달리시는 분들 그 열정. 너무 멋집니다! 해바라기님 12월도 화이팅입니다~^^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122.♡.243.73)
작성일 11.30 17:31
헬스장에서도 근력 운동도 좋아보이네요. ㅎㅎㅎ
달리기에 코어 근육이 생명 아니겠습니까 ㅋㅋ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12.01 07:20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허리, 무릎..  다 2~30대 마냥 썽썽하지 못한 나이인데도 그 때 처럼 운동 욕심을 부리곤 합니다. 나이에 맞는 수준으로 살살 해야겠어요 ㅎ
코어, 하체, 둔근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구인님도 12월 힘내세요~^^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2.01 02:44
조금씩 게으름을 피우셨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잘 하고 계시니 보기 좋습니다.
그럼 12월도 힘차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랄게요!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12.01 07:26
@바람향님에게 답글 평생 밥먹듯이 할 운동인데 포기라는건 있을수 없죠. 게으르게 천천히~ 오래 운동하려는 나름 개인적 성향에 따른 맞춤 운동법이랄까요.ㅎㅎ 바람향님도 행복한 12월 되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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