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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들과 5km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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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작성일 2025.01.31 10:44
분류 러닝일기
269 조회
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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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학년 되는 둘째 아들과 3월말에 10km 마라톤 등록하고,

어제 낮에 날씨 좀 괜찮을때 처음으로 러닝해봤습니다.

감기걸릴까봐 단단히 채비하고 손난로까지 챙겨들고 출발!

엘리트 축구 그만두고 몇달만에 뛰는데도 꽤 잘 뛰더군요.

역시 젊음이 좋다 ㅠㅠ

5km 넘어서자 발등이 아프다고 해서 중단하고 걸었습니다.

조금씩 적응시키면 3월 마라톤 대회때는 10km 6분 30초 페이스 나올것 같네요 ㅎㅎ


아들과 함께 = 좋음

러닝 = 좋음

아들과 함께 러닝 = 좋음 * 좋음

아빠 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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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작성일 01.31 12:39
아~ 부자런 좋습니다.
어감처럼 부자가 되신 기분일까요?
벌써 지치시면 아니되옵니다~ㅎ
아빠는 버티셔야 합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작성일 01.31 14:35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아직은 쌩쌩합니다 ㅋㅋ
2차성징 오면 아들에게 털리겠지만..ㄷㄷ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작성일 01.31 14:11
아이는 축구와 러닝으로 곧 체력 MAX를 찍겠군요 ㅎㅎㅎ
아빠는 두 번 혼절하는 거 아닙니까 ㄷㄷㄷ
어제 러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리아리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작성일 01.31 14:35
@단트님에게 답글 지금은 축구는 안하는데 축구했던 체력이 남아있더군요 ㄷㄷ
다시 축구하면 다른 의미로 혼절할지도요 ㅋㅋ

karma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rma13
작성일 01.31 17:47
부럽습니다. 저도 아들과 뛰고 싶은데 집돌이라 쉽지 않네요, 신발은 페가수스, 보메로 사주니 편하다고 좋아하는데 뛸 생각을 안해요 ㅠㅠ km당 천원씩 용돈으로 꼬셔도 꿈쩍도 안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2.01 07:59
아아, 부러워서 졌습니다.
아들 놈이랑 같이 한 번 달리고 싶은데, 짜슥이 꼼짝을 안합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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