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달리기 힘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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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175.♡.159.136
작성일 2025.06.20 13:52
분류 러닝일기
131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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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 시작을 앞두고 한동안 달리기 쉽지 않겠다 싶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갔습니다.

너무너무너무 힘이드네요

25도에 습도 75% 인데 숨은 턱턱 막히고 저녁 먹은것도 소화가 안되어서 계속 목으로 이물질이 넘어오고

호흡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 중간중간 두 번이나 걸었네요.

달리기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땀을 많이 흔린것도 처음인것 같구요.. 빤스까지 정말...;;

너무 힘든 하루였지만 그래도 너무 대견하게 잘 뛰고왔다고 스스로 칭찬한 날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 더위와 비를 뚫고 어떻게 달릴수 있으련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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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61.♡.194.202)
작성일 06.20 14:21
어제 전철에서 어떤 여성 분이 내리실려다 정신을 잃고 그냥 뒤로 넘어지시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ㅠ 무리하지 마시고 힘들면 쉬어가시죠. ㅠㅠ

루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나 (175.♡.159.136)
작성일 06.20 17:38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더위때문인가요? ㄷㄷㄷ 어제 힘들어서 쉬엄쉬엄 했습니다. 정말 땀 많이 흐르고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다행히 달리는 동안에는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었어요... 너무 덥고나 한 날은 집에서 쉬어야 겠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82.239)
작성일 06.20 23:08
달리다 보면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습니다.
달리다 힘들면 그냥 걸으셔도 됩니다.
저도 그저께 한 3키로 뛰었는데 너무 힘든 겁니다. 그래서 걸어서 집으로 가다가
걷는 게 힘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달렸습니다ㅋ.
비가 제법 올 때는 비 맞으면서 뛰는 재미가 또 있습니다 시원하니.
화이팅 하십시오!

루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나 (175.♡.159.136)
작성일 06.21 08:53
@해봐라님에게 답글 걷는게 힘들어 달렸다는건 새로운 발견입니다 ㅎㅎㅎㅎ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이렇게 경험치가 쌓이면 내년에는 더 성장하겠죠? ㅎㅎㅎㅎ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06.20 23:49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요즘 로드러닝이 힘들어 죽겠습니다.
에어콘 켜진 시원한 피트니스에서 뛰어보니 멀쩡.. 아...날씨랑 습도 때문이구나 싶더라구요.

루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나 (175.♡.159.136)
작성일 06.21 10:07
@프시케님에게 답글 한겨울에는 기구도 쓸겸해서 휘트니스 다녔는데. 역시 질 안가져서 ㅎㅎㅎㅎ 이게 마음먹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만 힘든건 아니구나 생각되니 좀 편안해졌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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