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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잡일전문가 118.♡.101.64
작성일 2024.08.14 23:03
분류 살아가요
92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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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반, 대략 제 인생 중 1650일을 함께 했던 회사를 그만 두고

그만 두면 글도 좀 쓰고, 여행도 좀 하고 재충전을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새벽 4시까지 코딩만 하게 되는 기구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새로 산 컴퓨터도 말썽이어서 산 날 수리보내고...


그래도 좀 바쁘고 정신 없는걸 어느 정도 끝내서

여유가 좀 생겨서 왔습니다 :)


오는 빈도를 높여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뻘글 투척


인생이 그래

멀리서 보면

장미빛 같지

내게 닥치면

지옥 빛이야

그래도 힘내



댓글 4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15 17:48
위로 드립니다
그리고 응원 드립니다
좋은 날 오지 않겠습니까

인생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입니다???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 찰리 채플린

한숲님의 댓글

작성자 한숲 (211.♡.104.101)
작성일 08.15 22:55
본문에 적어주신 키워드들을 보면 저랑 약간은 비슷한 상황이신거 같네요
어떤 글이든 잘 적어내실거라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

적운창님의 댓글

작성자 적운창 (42.♡.63.161)
작성일 08.18 02:05
[쿵푸팬더 중에서]

복숭아 나무아래에서 오거웨이 사부는 자신의 가지고 있는 능력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포에게 이렇게 말한다.
There’s a saying: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ystery, but today is a gift.
That’s is why it is called the present.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이고, 오늘은 선물이다. 그래서 현재를 선물이라고 부른다네...)

잘 풀리시길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8.19 10:25
문득..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일들이 어느 날 돌아보면 '하.. 그 시절에는 그랬지'라고 회상하게 되곤 합니다.
정말 끝나지 않는 날들을 살아가고 있다면 지쳐버릴 지도 몰라요. 하지만,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흐르는 듯 합니다.
고단한 현재가 과거가 되고, 몇 페이지의 기억으로 남게 되었을 때.. '나는 그 시절에 어떻게 살았었지?' 라는 걸
떠올려보게 됩니다. 회상의 그 순간이 되었을 때 미소를 짓고 싶어져요.
열심히, 또 신나게, 푹 쉬기도 하고, 숨을 돌리기도 하고.. 적절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페이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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