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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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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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바위에 기대어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멀리서 볼 때 보다 제법 크고 오래된 나무입니다.
대나무 숲에서 벗어나 강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기어서 지나갈 수 있겠는데?
혼잣말을 하며 나무 아래 공간을 들여다보다,
그러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구나,
저 만큼 앞서 나가는 마음을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날이 늘어갑니다.
댓글 2
벗님님의 댓글
어제 과음이 심했나 봅니다. 입을 벌리고 도로변에 overeat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