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끝나가는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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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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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은 말입니다.
글쓰기를 잘한다는 것은 운동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운동에는 농구, 축구, 달리기, 수영이 있듯이 어느 한 종목을 잘한다고 해서 다른 종목을 잘 한다는 보장은 없고 자신한테 잘 맞는 운동이 따로 있습니다.
글도 마찬가지로 특정장르의 글을 잘 쓴다고 모든 글을 잘 쓸 수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글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어느 종목이 자신에게 맞는지 알려면 여러가지 경험이 필요하고 기초체력도 필요하겠지만요.
저는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음악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노래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데 이유는 없다지만 온전히 신체만 가지고 만들어 낼수 있는 음악이라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시각적 예술이 아니라서 다른 일을 하면서도 즐길 수 있고요.
노래는 꾸준히 불렀지만 최근에는 기타치며 노래부르는 것에 좀더 매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게 한쪽으로 신경이 쓰이면 한 쪽은 소홀해지게 되는데 야금야금 글쓰기 하는데 신경이 덜 쓰이게 되네요.
가뭄에 콩나듯이라도 다짐해봅니다.
댓글 1
벗님님의 댓글
참 멋진 삶을 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나 정도는 그런 걸 갖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