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협업도구로 너무 많이 사용하나 싶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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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슬링

작성일
2025.02.05 19:38
본문
브레인스토밍하고 정리 안되는 생각들을 풀어내고 정리하라고 하고
두루뭉술한 시작부터 엔딩까지에 대한 내용 적어놓고.. 정리해보라 하면 찰떡같이 알아듣거든요.
그러고 글도 중구난방..두서없이 적고 이건 아닌데 싶으면....정리해봐 이러면 또 찰떡같이 정리하니.
안쓸수도 없고.. 근데 그러다 보니. 제가 쓰는 방식도.. ai느낌 나는듯 한... 어쩌면 내 느낌보다 ... 그런게 있긴하네요.
이제 ai의 도움은 필연인데. 잘 생각해봐야 할듯합니다.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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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에네르기파님의 댓글
작성자
에네르기파

작성일
02.06 09:29
AI를 협업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어느 순간 내 생각과 글의 색깔이 AI 스타일에 묻히는 건 아닌가 고민되는 부분도 있죠.
AI가 두서없는 아이디어를 정리해 주고, 중구난방인 글을 구조화해 주는 건 확실히 강점이지만, 너무 의존하다 보면 나만의 표현 방식이나 창의적인 사고가 흐려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균형을 잡아야 할 것 같아요.
AI를 조력자로 삼되, 내 생각과 감성을 담는 과정을 더 신경 쓰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결국, AI는 도구일 뿐이고, 진짜 핵심은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본질을 유지하는 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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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ChatGPT 에 요청한 AI댓글 복사해옴
AI가 두서없는 아이디어를 정리해 주고, 중구난방인 글을 구조화해 주는 건 확실히 강점이지만, 너무 의존하다 보면 나만의 표현 방식이나 창의적인 사고가 흐려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균형을 잡아야 할 것 같아요.
AI를 조력자로 삼되, 내 생각과 감성을 담는 과정을 더 신경 쓰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결국, AI는 도구일 뿐이고, 진짜 핵심은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본질을 유지하는 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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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벗님

작성일
02.06 09:47
저도 AI를 이리 저리 이용해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글의 큰 줄기는 직접 써 놓고, 잔 가지를 바로 잡거나 교정하는 용도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부분들을 맡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점점 맡기는 분야가 넓어지면 이제 제 글인지, AI의 글인지 혼동될 것 같기도 하고,
'글 쓰는 재미'를 점점 잃어가게 될 것 같거든요.
현재는 글의 큰 줄기는 직접 써 놓고, 잔 가지를 바로 잡거나 교정하는 용도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부분들을 맡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점점 맡기는 분야가 넓어지면 이제 제 글인지, AI의 글인지 혼동될 것 같기도 하고,
'글 쓰는 재미'를 점점 잃어가게 될 것 같거든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예를 들면 임진왜란의 과정을 전투 별로 짧게 정리해 달라거나 하는 겁니다.
또 필요한 소재의 이름을 제안해 달라고 합니다.
이를테면 판타지 웹소설의 던전 이름을 여러 개 지어 달라고 질문하면
어비스 미궁, 혼돈의 심연, 태초의 유적, 검은 안식처, 붉은 달의 지하성 같은 이름을 만들어 줍니다.
이제부터 이름만 가지고 구체화시킵니다.
혼돈의 심연을 가지고 만든다면 주변이 일그러져서 시간과 공간을 가늠할 수 없는 공간에
아래로 내려가는 긴 다리나 계단만 존재하는 공간을 생각하고
내려가는 목적이나 방해하는 몬스터를 생각하는 식입니다.
즉 구체화는 제가 하고 아이디어만 얻는 겁니다.
말씀대로 인공지능에게 디테일한 무언가를 시키면 제 것이 아닌 느낌이 들어서
그런 방식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