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롯데 홈 2차전 승..전형적인 엘꼴라시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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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 두팀의 선수들이 초집중하며 업치락 뒤치락 역전 재역전의 명승부를 보여주다가 9회초 엘지의 마무리가 흔들리며 볼넷남발하며 밀어내기 동점 헌납..
포크볼이 안먹혀 던질공이 없어 무너져내리는 엘지투수의
볼넷을 기다리면 역전 될것 같은데 그 공을 건드려서 뜬공으로
이닝 아웃되며 9회말 동점 엘지 공격.
선두타자 박해민의 안타..
박해민의 도루를 막느라고 견제남발하며 타자에게 볼넷허용..
주자1.2루 상황에서 보내기번트 시도하려는 홍창기에게 볼넷허용하며 만루..
대타 안익훈에게 얕은 외야뜬공 허용했지만 박해민의 빠른발로 고급득점으로 경기가 끝나며 양팀 마무리의 허접스러운
투구로 어수선했던 9회가 막장 드라마처럼 마무리 되며 엘지가
2연승을 거두었네요..ㅎㅎ
어제 잠실가면서 외야자리를 선택한 이유가 문보경의 홈런볼을 잡을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바로 근처자리에
홈런볼이 떨어지는거 보고 소름이 돋았네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막장이든 개막장이든 이기면 장땡인 2차전을 잡아냈으니 다행 입니다..
선수들 수고 많았고 언제나 엘지트윈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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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공장공장장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