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RWD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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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일 신사에서 테슬라 모델3 시승했습니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차량은 GV70 2.5T RWD 입니다. 아무래도 기준점이 될 것 같습니다.
가속력
초반 중반 가속력은 RWD 불구하고, 시원합니다.
(100km까지는 전혀 스트레스 없이 무서울정도로 잘 나갑니다)
핸들링
스포츠로 하더라도 현재 차량보다는 가벼운 느낌입니다. 쫀쫀하지는 않고, 편한 느낌입니다. 헐렁하지는 않습니다.
승차감
현재 SUV 운용중이라 그런지 세단의 승차감은 충분히 괜찮고, 방지턱도 스무스하게 느껴졌습니다.
오토파일럿
현재 HDA1 기준 측방에서 끼어드는 차량에 대해 부드럽게 반응합니다. 다만 전방 차량에 대한 가감속이 HDA 대비 조금 울컥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디오
현재 오디오옵션이 없는 제네시스에 비해 월등히 좋았습니다. 해상력이 좋아 시원시원 했습니다.
원페달드라이빙 및 회생제동
익숙해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거 같고, 페달에 계속 정신을 집중해야하다보니까 운전에 대한 부담이 더 들었습니다. 페달을 놓으면 감속이 생각보다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페달을 밟지 않으면 아예 슬금슬금 나가지 않아서 불편하면서도 편했습니다(?)
시팅포지션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시트 높이가 있어서 파묻히는 느낌이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이는 느낌이라서 시야는 좋았습니다.
NVH
풍절음 및 타이어 소음은 제네시스와 비슷한 수준이며, 변속기 및 엔진 소음이 없어서 좀 더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뒷좌석 공간
현재 차량 대비 헤드룸 제외하고는 비슷한 수준이라 180cm인 제가 타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트렁크 공간
오히려 깊이는 GV70보다 깊었고, 높이 차이는 있지만 좁은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트렁크 매트 밑에도 공간이 넓었고, 프렁크도 생각보다 요긴하게 사용할것 같습니다.
선루프 개방감
현재 차량에도 선루프가 출고 시에 어둡게 틴팅이 되어있는데 모델3도 동일한 느낌이었습니다.
내장 느낌
제네시스 SDS1 기준 대비 핸들이랑 대쉬보드는 한단계 낮은 느낌이었으나, 디스플레이가 크게 있어서 크게 부족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운전하거나 조수석에 어드바이저분이 동석하였는데 좁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UX
계기판, HUD 없어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턴시그널도 쉽게 적응될 것 같습니다.
차량크기
골목길 운전에 불편함이 없었고, 지금 차량보다 더 쉽게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장점 : 전기차 느낌
단점 : 회생제동
조금 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이상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RWD 후기 였습니다.
lonelyworld님의 댓글
lonelyworld님의 댓글의 댓글
오토파일럿 '장애물 감지 가속' 옵션은 차이가 없을겁니다.
아쉽지만 ㅋㄹㅇ 링크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214082
aorjdeos님의 댓글
저도 아직 테슬라 한 번도 경험 못해보고 지금 타는 세단에서 바로 넘어갈 거라
기존 차량들과의 비교기가 궁금했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