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화학 계열' 에어로케이, '화물AOC·청주공항' 문턱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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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는 국내 패션 중견기업인 대명화학의 계열사로 자금력이 풍부한 항공사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뒤 노선과 기체를 확대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 의지를 불태우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고 화물 항공운항증명(AOC) 면허가 없다는 점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의 인수 후보로서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1일 투자은행(IB)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를 위해 매각자 측인 대한항공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는 2월 28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예비입찰과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협상이다. 당시 에어로케이는 매각자 측이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만을 상대로 예비입찰을 위한 자료를 배포하면서 여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잠재적 인수 후보들을 상대로 배포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매각자 측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원매자들과도 개별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가 지난번 예비입찰에 불참으로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되지 못했지만 여전히 인수 가능성은 열려있는 셈이다.

(후략)


청주공항 문턱은 인천가기로 하면서 조금은 넘은 듯 싶고... 과연 아시아나화물을 어찌할지 궁금해지긴 하는군요

그래도 나름 LCC 중에서는 모기업이 빵빵한 편인데 말이죠...

댓글 1

flycathay님의 댓글

인천으로 가도 꼴랑 1기로 여윳시간도 없고 스케줄을 보니  딜레이의 늪에 제대로 빠질 것 같습니다.
쏟아 부은돈 만큼 적자나고 또 쏟아 부으니 그만큼 또 적자나고...운영의 묘가 필요한 시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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