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지 말지 고민 될 때는 그냥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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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와 닿는 말입니다.


운동도 그렇고, 청소도 그렇고, 심지어 노는 것도 말이죠.


출근할 때마다 눈에 거슬리던 거 휴일 아침에 정리하고 샤워하니 상쾌하네요.


주변에 잠시 미뤄뒀던 게 있다면 이 글 보자마자 그냥 해버리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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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qehf님의 댓글

굉장히 위험한 말 아닌가요? 자살 할지 말지 고민 될때는 그냥 자살 해라 이런 말장난도 완성되 버리는데...

WuBlanc님의 댓글

맞아요. 엉덩이 때고 문을 나서야 뭐든 할 수 있더라고요.
우물쭈물 하다가 시간 보내기 보다는 가끔씩 무계획으로 나서다 보면 나름의 루틴이 생깁니다.
집안에서 종일 있다가 지는 해 보는게 제일 아쉬워요.

최모군님의 댓글

저 말이 맞습니다. 할 지 말 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 건은 굉장히 중요한 건이다”라고 뇌에서 판단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다지 중요한 안건이 아니라고 뇌에서 판단했다면 그냥 스쳐가는 생각으로 끝났을 거고 고민 자체를 안 하겠죠.

할 지 말 지 고민을 하고 있는 건들은 내 인생에서 꼭 해야 되는 중요한 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자살 제외).

독타페퍼님의 댓글

그래서 요즘 퇴근후에 오이소박이 만들고, 개두릅 무침 해먹고, 이런저런 밑반찬들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익숙치 않아 빡침이 좀 있지만 먹을땐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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