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역사속 나쁜 짓은 왜 항상 영국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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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j님의 댓글
19세기, 20세기 초는 몇몇 강대국들이 거의 전세계를 식민지화해서 전 지구를 지배하다시피 했었으니 최근 몇백년간의 '나쁜짓'이든 '진보'든 대개 그 쪽에서 나온 거겠죠. 몇몇 제국을 제외한 나머지가 지도에서 사라졌던 시기...
그러니 일본은 우리나라가 식민지 시절을 문제삼는 게 굉장히 얼척없을 거 같기도 합니다.
그 때는 다 그런 시절이었고, 제국이 되느냐 식민지가 되느냐 둘 중의 하나였다, 영국 미국 프랑스 스페인 로마 같은 나라가 식민지배했다고 뭐 크게 사죄하고 배상하고 하는 거 봤느냐, 지금 기준으로 잔인하고 악독한 짓들이야 다들 했던 거지, 옛날에 민주주의를 않고 왕정을 했냐고 비난하는 거랑 다를 바 있냐 (게다가 우리가 침략한 것도 아니고 쌍방간에 평화롭게 조약을 맺은 거잖아)라는 식으로 생각하겠지요.
아마 제국주의였던 다른 국가의 사람들도 별 생각 없을 거고...
식민제국들은 마침 잘 걸린 히틀러 하나에게 온갖 비난을 뒤집어씌워 악마로 만들어버리고 자기들은 평화와 정의의 편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니 일본은 우리나라가 식민지 시절을 문제삼는 게 굉장히 얼척없을 거 같기도 합니다.
그 때는 다 그런 시절이었고, 제국이 되느냐 식민지가 되느냐 둘 중의 하나였다, 영국 미국 프랑스 스페인 로마 같은 나라가 식민지배했다고 뭐 크게 사죄하고 배상하고 하는 거 봤느냐, 지금 기준으로 잔인하고 악독한 짓들이야 다들 했던 거지, 옛날에 민주주의를 않고 왕정을 했냐고 비난하는 거랑 다를 바 있냐 (게다가 우리가 침략한 것도 아니고 쌍방간에 평화롭게 조약을 맺은 거잖아)라는 식으로 생각하겠지요.
아마 제국주의였던 다른 국가의 사람들도 별 생각 없을 거고...
식민제국들은 마침 잘 걸린 히틀러 하나에게 온갖 비난을 뒤집어씌워 악마로 만들어버리고 자기들은 평화와 정의의 편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한 것 같기도 합니다.
TallFescue님의 댓글
국경을 직선으로 그은건 대부분 걔들 짓이고 그 곳에서 분쟁은 대부분 그들의 통치 방식에서 유래하지요.
인구도 얼마 안되고 기실 능력도 없는게 다른 나라 먹으려면 분열과 말살 정책이 제일 효과적이고 국가 개념이 없던 나라에 분쟁의 기틀을 참으로도 철저하게 마련해 놨죠. 그깟 철도 몇줄 농장 몇개 깐건 대단한게 아닙니다. 수탈의 수단일 뿐이구요. 그짓꺼리 하면서 해가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 못만들면 그게 더 어이없는거죠
인구도 얼마 안되고 기실 능력도 없는게 다른 나라 먹으려면 분열과 말살 정책이 제일 효과적이고 국가 개념이 없던 나라에 분쟁의 기틀을 참으로도 철저하게 마련해 놨죠. 그깟 철도 몇줄 농장 몇개 깐건 대단한게 아닙니다. 수탈의 수단일 뿐이구요. 그짓꺼리 하면서 해가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 못만들면 그게 더 어이없는거죠
구마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