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원식 선출건이 괘씸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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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회의장은 전부 다 최다선 의원들이 거의 자리 찜해놓듯이 관례처럼 해왔습니다.
박병석, 김진표, 문희상 이런 사람들이 뭐 능력이 좋고 의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아서
된 게 아니고 그냥 최다선 의원들 앉히는 관례 때문에 의원들이 밀어줬죠.
근데 6선인 추미애 의원이 관례상 자격요건이 모자랐던 것도 아니고,
시기상 지지자들의 여론까지 호의적이면서 굥에 맞설 수 있는 국회의장이라는 명분까지
있던 이 때에 도대체 왜 5선인 우원식이 끝까지 버티면서
국회의장을 해먹었어야 했을까요. 거기다가 표를 준 민주당 97명 놈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지들이 해먹을 때는 관례로 그래야 하는 거고
추미애 의원님이 될 차례에는 친명이라는 타이틀 덧씌워서 시끄럽게 굴면서 안 된다고 하는 거
밖에 다른 의미가 있는 건지 생각할수록 괘씸합니다.
지지자들의 바램을, 관례까지 예외적으로 적용하면서 꺾어 버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얼핏 예전 법사위원장에 관례적으로 차례가 왔던 정청래 의원을 수박들이 반대해서 무산되어던
ㄷ사례와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당의 주인이 당원과 지지자들이 아니라, 지들 계파라고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스포트라이트가 추미애 의원을 비롯한 개혁적이고 소신있게 민의를 대변하는 이들에게 쏠리는 것을
질투하거나,
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이 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기레기들의 프레임에 덧씌워져서
같이 공격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걱정하면서 그냥 지 한 몸이나 편하자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놈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드러내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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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님의 댓글의 댓글
@랑랑마누하님에게 답글
아... 지금 딱 제 맘입니다.
담벼락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