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일단 반말부터 박는 어른들은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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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영주차장에서 만났는데
처음부터 계속 반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언제 절 봤다고 반말이시냐고 물어보니까, 매일 봤대요.
전 참고로 거기 처음 가서 처음 갔다고 얘기했습니다.
제가 그리고나서 뭐 화가 나거나 시비걸려는게 아니라, (사실 시비는 그 아저씨가 먼저 건거죠)
저는 이렇게 좋게 말씀드리지만, 진짜 미친놈들이 요즘 얼마나 많은데 그렇게 반말하시면 안되실 것 같다고하니
자기가 나이 먹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하길래,
저희 아버지도 80대인데 모두 존댓말부터 시작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진짜 반말 함부로 하시다가 진짜 미친놈들 만나면 안되시니까,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세상엔 진짜 더더욱 예의를 차려야 합니다. 예의를 차려도 미친놈 만나는 세상인데요 뭐..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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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미러링의 좋은 사례입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처맞으면 바뀌죠.
언제 한번 임자 만나서 된통 처맞아봐야죠.
언제 한번 임자 만나서 된통 처맞아봐야죠.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네가 너네 아빠뻘이야 반말할수도 있지 - 이 대사 꼭 나오더군요
저도 기분더러워서 말까면 너네부모님은 그렇게 가르쳤냐 하길래 ㅋㅋㅋ
한번은 그쪽 부모님도 그렇게 가르치셨냐 하니까 벙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