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도 전자제품 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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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멀쩡히 잘쓰던 9400 집컴은
갑작스런 메인보드 사망으로
사용용도에 과분한 5600으로 업그레이드 했네요.

작년 늦여름에 만 4년된 침실 에어컨 사망으로
몇달간 고민하다가 올 여름이 오기전에
큰 지출이였지만 새제품으로 교체구입 했습니다.


6년간 잘 쓰던 비데는 덮게 고장으로 1년간 그냥 참고 쓰다가
1달 전부터 비데 작동시 어디선가 새는 물줄기로
결국 교체구입하고 자가설치 무시히 했네요.



근데….



제 몸은,
근 20년간 알러지 비염에 (다행히 코로나 시기 이후에 증상발작은 년 2주이내로 줄었네요)

만성천식은 이것저것 여러시도 했지만, 결국 평생 동반자 신세네요.
(환경이 바뀌지 않는한 완치는 없다네요)

최근엔 목디스크 진단에 목통증은 없는데 팔-상박근 통증과 손가락 저림이 심해져서
(자다가 팔 근육통으로 깰 정도로 심해졌네요.)
정형외과 통원중이네요.


전자제품은 AS라도 받고 수리 불가능하면 새로 구입이라도 하는데…

이럴땐 리퍼 신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보다 더 상황이 안좋으신분도 계실거 같습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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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록님의 댓글

저도 비슷하지만 답이없죠 ㅠㅠ 요즘에 돌아가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감사하고 살아갑니다 ㅠㅠ

JakeKimm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그렇죠 감사해야 하는데 막상 통증때문에 새벽에 깨어날때...
평지를 조금만 빠르게 걸어도 숨이 차서 쉬어야 할때...
고장난 제 몸이 아쉽네요 ㅠ

6미리님의 댓글

저도 여기저기 아프기도 하고 그런데 그럭저럭 버틸만 합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저는 허리 안아프고 무릎 괜찮은걸로 만족할려고요.
가끔.. 군대 갔다온 친구들에겐 허리 1회 교환권 이런거 주고 싶을때가 많네요

JakeKimm님의 댓글의 댓글

@6미리님에게 답글 군대에서 허리 부상이 많은편이군요. 그나마 남은 몸뚱아리 잘 버텨봐야 겠네요. 같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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