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당제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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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선출 이후 '4년을 또 기다려야 하는가' 라고 탄식 할 정도로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각설하고…


국민들은  다양한 요구가 있습니다. 그 요구에 따라 당이 여러개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입니다. 다만, 우리 나라는 당원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이 안됩니다. 즉, 당원 중심이 아니라 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문제는 대안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그래도 이번 22대는 조국혁신당이 있네요.)

이는 소선거구제 위주의 선거제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내 기준에 80점 이상인 정당을 지지하고 싶지만 당선 가능성이 0%이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50점짜리 정당을 지지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거대 당은 갑질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인간 본성이 원래 그래요. 그래서 시스템으로 막아야 하는거죠. 개인적으로 다음 선거는 100% 비례대표제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당원 중심의 당이 되길 바라면서 잡소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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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똥별님의 댓글

원래 대표자의 선출은 100% 비례가 기본원리이고, 편의를 위해 지역구라는 도구를 이용할 뿐이죠. 현재의 소선거구제는 부작용이 너무 커요. 특히 시골은 지방호족이 다 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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