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하지마세요. 더 좋아할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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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로 실망하신분들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저들 수박들은 ‘지금 비상식적으로 당원이 너무 많아서 눈치보이고 내 맘대로 이익보면서 정치하기 힘들다.
이렇게 강성지지자들 탈당하면 오히려 좋을지도? ㅎ’
라고 생각할 놈들도 있을겁니다.
끝까지 눈치보게끔 자리 차지 하면서 당원 눈치보게 압박하세요.
그게 저들이 싫어하고, 개혁 하는 길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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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선생님의 댓글
눈치를 보면 이렇게 하지도 않았겠죠.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기득권의 지원을 받는 포지션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압박이 통할 것 같나요.
어쩌다 눈치 한 번 보고 말 한마디 던지는 것이 고작이고, 정작 해야할 일은 무능력 뒤에 숨어서 적당히 넘어가는 것을 그렇게 보고도, 그래도 민주당밖에 없다고 하면 민주당이 무엇하러 바뀝니까.
미안한 이야기이고 지켜볼 일이긴 합니다만, 적당히 정부와 대립각 정도만 세우고, 쓸모도 없는 소리만 늘어놓으면서 정작 개혁이 필요한 곳에서는 더없이 무능력해지고, 무기명 찬스만 오면 개혁에 반대하고 당대표 등에 칼 꽂을 인간들이 한 둘이 아닐 겁니다. 박근혜 탄핵도 민주당이 한 일이 아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인간들이 나의 의견을 대변해 주리라는 믿음이 하나도 안생기는데, 당비를 내어가며, 당적을 유지하는 기회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눈치보게 압박을 하며 계속 뽑아주는 것은, 똑같이 계속 눈치보며 수박짓 하라고 도와주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기득권의 지원을 받는 포지션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압박이 통할 것 같나요.
어쩌다 눈치 한 번 보고 말 한마디 던지는 것이 고작이고, 정작 해야할 일은 무능력 뒤에 숨어서 적당히 넘어가는 것을 그렇게 보고도, 그래도 민주당밖에 없다고 하면 민주당이 무엇하러 바뀝니까.
미안한 이야기이고 지켜볼 일이긴 합니다만, 적당히 정부와 대립각 정도만 세우고, 쓸모도 없는 소리만 늘어놓으면서 정작 개혁이 필요한 곳에서는 더없이 무능력해지고, 무기명 찬스만 오면 개혁에 반대하고 당대표 등에 칼 꽂을 인간들이 한 둘이 아닐 겁니다. 박근혜 탄핵도 민주당이 한 일이 아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인간들이 나의 의견을 대변해 주리라는 믿음이 하나도 안생기는데, 당비를 내어가며, 당적을 유지하는 기회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눈치보게 압박을 하며 계속 뽑아주는 것은, 똑같이 계속 눈치보며 수박짓 하라고 도와주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호키포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