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이군요. 광주시민 한마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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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미애 의원 국회의장 낙선건으로 민주당에 대한 응원과 투표 포기를 결심했다가… 결국 투표는 하게 될 것 같은 광주 시민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민주당… 민주화 성지입네 하면서 립서비스 좀 그만 하고 시장후보, 지역구 후보나 좀 잘 내십쇼. 아직도 양향자 때문에 뒷통수 얼얼한데, 이번 후보도 영 꼬롬하더군요.

우리 지역에서 대선후보를 내는 걸 원하는 것도 아니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좀 좋은 사람으로 내주면 투표할 때라도 좀 덜 아니꼽고 기분좋게 투표할 수 있을텐데, '안전빵이니까', '깃발 꽂으면 당선되는 꿀땅이니까' 지역구에 선명하지도 않은 이상한 사람들 공천시켜서 좀 배반감 들게 하지 말란 말입니다…

하기야 이런 요구가 통하면 민주당이 지금 이모양 이꼴이겠습니까마는...

댓글 18 / 1 페이지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지방의 경우 인재풀이 많지 않은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분은 열렬한 저쪽당이었는데 후보 탈락하자 민주당으로 입당 후 후보 출마하시더군요. 결국 낙선했습니다.
이 분의 당 이적보다 민주당에서 이 분을 받아준 게 더 놀라웠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게되었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달콤한딸기쨈님에게 답글 인재풀이 없으면 외부 사람 공천하면 됩니다.
광주 토박이로서 민주당은 광주 공천은 아예 신경을 안써요

FlyCathay님의 댓글

20대 선거할때 북구에 정준호 같은거 내놓을때 진심 빡쳤더랬죠. 그때 아마 양향자도 나오고 광주에 별 희한한것들 쏟아질때였습니다. 문재인대선후보 중단하라고 삼보일배하고 ... 운암동 살때인데 혈압 많이 올랐더랬죠.

baboda님의 댓글

제대로 된 정치인이 많지 않은 이유겠지요.
올바른 사람은 정치에 몸담을 생각이 없고 시정잡배들은 드글드글하고
참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우리 시민들이 더 정치에 관심을 가질 이유이기도 합니다.

gentlegeek님의 댓글

정말 선거때마다 보면 현명하신 광주 시민분들께 민망하기 짝이 없을때가 많습니다. 민주당 거지같은 놈들 진짜..고쳐쓰기도 진이 빠집니다.
/Vollago

글렌모어님의 댓글

DJ때 대구출신 어떤 교수님을 공천해서 당선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제안은 아닐 겁니다. 제안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포크리스님의 댓글

전라북도도 비슷한것 같아요. 경선을 통해 올라오긴 했지만 다시 정동영이라니요.(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구다라인님의 댓글

광주시민으로 격하게 공감합니다. 솔직히 뭐하던 사람인지도 모르겠는데 갑자기 툭 튀어 나와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심지어 기초자치단체 의원까지. 아직도 누가 공천했네, 누가 꽂아줬네 하면서 패거리 정치하는 정치동아리 멤버들이 드글드글 하는 곳이에요. 대구 욕할게 아니라 광주 안 바뀌어요. 소나무당이나 조국혁신당에서 좋은 후보 많이 내줘서 긴장 좀 했으면!

석군이님의 댓글

가장 큰 문제가 개혁주의자에 뜻이있는사람은 광주에 출마하는것 자체가 도전을 포기하는 행위라 그렇게 되는듯 합니다...ㅜㅜ
민주당에서 쉬운당선 선택하는사람이면 뻔하죠...

SprotbackLover님의 댓글의 댓글

@석군이님에게 답글 그 사실이 투표 할 국민에게 힘이 빠집니다.
큰 뜻 까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게 먼가 싶은 사람이 나와서 문제 입니다.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

전라남북도가 민주당 애들이 더 썩은 것 같아요 전 전주인데 전주도 대체적으로 한숨만 나옵니다 특히 전주시장은 아주 그냥 3번짼가 4번짼가 망할놈들만 계속 나와서 당선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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