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농장)드디어 밀린 일을 다따라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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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약 4.4톤정도 수확했습니다.
그리고 약 만평의 배수로를 작업했습니다. 한주동안 인건비 + 장비대 1000만원 좀 넘게 쓴듯합니다…
오늘은 외부기온 31도 내부기온 33도까지 오르는 불볕 더위였습니다.
새벽에 동네 용역 인력들 4명 출근시켜 두고, 정규 직원 2명 일시켜두고 저는 아이랑 시간을 오랜만에 보냈습니다. 이번주는 동네에 하도 일을 많이 해달라고 그래서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었었는데 그 힘든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ㅎㅎ
재배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 기본이 잡힌 한주였습니다.
겨울 2개월동안 6.5톤을 땄으니, 이번 겨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대충 이해가 가는 정도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힘들면서 기쁜한주가 지나고…
이제 드디어 다음주는 새로운 인력 2명이 충원되고, 조금밀리면
또 주말 토~일요일에 불러서 바닥을 깨끗히 청소해보고 싶습니다….
다음주는 월요일에 외국인 숙소준비, 화요일 새로운 온실 설계 미팅, 수요일 소송 1개 최종선고일, 농림부 미팅, 목요일 외국인 데리고 오기, 금요일은 토요일 10명 부를꺼 준비하기… 토일은 청소 깨끗히 하고 전부 물량보내기 하면 될거 같습니다.
한주한주 많이 배우게 됩니다.
첫해는 작물을 배우고, 둘째해는 시설을 배우고, 이번해는 인력관리 및 판매를 배우게 되네요.
힘들어도 성장해서 좋습니다. 항상 하시는 모든일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스마트팜 관련 문의나, 귀농에 관한 문의를 듣고싶으시면 문자로 써주시면 시간내서 한번 주변에 탐문하여 그주제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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