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행복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평균 올려치기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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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예를 들어 볼게요.
어떤 사람은 그냥 집에서 하루에 먹고 싶은거 배달 시켜먹는 걸로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구요.
어떤 사람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하면서 걍 조용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근데 이걸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냐면 자기는 행복하지 않거든요. 그니까 남도 행복하면 안되는거예요.
자기는 공허한데 저거 저거 나보다 못난 것 같은데 행복해보이네?
그러면서 스믈스믈 기준을 만듭니다. 이상한 기준을 만들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최근에도 무슨 남자 여자 몸 A,B,C급 이렇게 하는걸 봤는데
뭐 근육이 많고 뭐 어떠어떠하면 A급 뭐 아니면 C급 ..
진짜 천박하다라는 소리밖에 안들리더군요.
자, 내가 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 혹은 난 내 탱탱한 엉덩이가 맘에 들어. 내 행복을 위해 운동을 한다?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근데 자꾸 뭔가 뭘 점수를 매기고~ 뭐 남들은 이렇다던데~
이게 다 자기가 만족을 못느끼고 공허하니까 그런거에 매몰되서 뭐라도 채우려고 하는거예요.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연예인들 겁나 돈 많이 버는게 딱 보이는데 뭐 알뜰 살뜰, 뭐 궁상.. 진짜 어이가 없어서.
의자 하나에 몇백쓰는데 궁상..?.. 그러면서 또 자꾸 티비에선 세뇌 시킵니다.
이정도도 못하면 넌 평균도 안되는거야~ 이런식으로.
겁나 천박하죠 ㅋㅋ
본인의 행복을 찾으세요.
까놓고 말해서 내가 좋다는데 지들이 뭐라 할겁니까?
저도 예전에 차 살때 뭐 그 차를 사면 여자들이 몰라주느니 그런 얘기들었었거든요?
17+1 알바입니까? 내가 편한 차 타는거지. 내가 여자들 태우려고 차 탑니까? (30% 사심 있음)
그냥 내가 원하는 걸 하면 되요.
남들이 야~ 남들은 이렇던데 넌 뭐냐? 그런 시시한걸로 행복해하냐? 라고 말하면요.
아 저사람은 공허함때문에 저렇게 GR발광을 하는구나하고 지나가면 됩니다.
p.s. 어떤 정치인이 뭐 단칸방에서 하루 살면서 황도 까먹고 황제같은 삶을 살았다고 했잖아요? 그건 멍멍이소리 맞습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그렇게 모아니면 도 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평생 그렇게 바라보는 프레임에 갇혀 살게 된다고 봅니다.
진짜 우리는 경쟁사회로 이만큼 컸지만, 이제 그 계산서 댓가 치를 때가 왔다고 봅니다...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