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임플란트 글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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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싸라비아 입니다.


임플란트 수술. 하나도 안아픕니다.

선생님들이 잇몸 찟고, 드릴로 구명을 내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뼈가 깍이고, 뼛가루가 입에 돌아다녀도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드릴 소리가, 드릴 진동이 나긴하지만 아프진 않습니다.

정말 하나도 안아퍼요. 침이 자꾸 목에 고여서 석션이 안될땐 조금 힘들지만

정말 아프진 않습니다.

술담배 하시는 분은 술담배 줄일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구요


정말 아픈건 뭐냐구요?

신경치료 입니다.

특히 마취가 잘 안될때, 5번을 마취해도 마취가 안될때, 

선생님이….아,,마취가 안되네요. 신경이 좁네요.조금만 참으세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으세요.라고 말하면 그땐 정말 아픈겁니다.

미치도록 아픈데, 간호사 선생님들이 응원해주시고 미안해해서 티를 안낼 뿐.

너무너무너무 아펐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앙님들은 치과 제때제때 가셔서

치아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합니당 





댓글 25 / 1 페이지

ruler님의 댓글

꽤나 오래걸리고, 뿌리쪽 긁어낼때 마취라도 덜되거나, 마취한 부분의 영향이 덜한곳이면 인생의 새로운 고통을 경험하게 되죠..

y0ung1l님의 댓글

한시간 가량을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하니
전 그게 힘들더군요...
요즘은 치료 후 무통주사도 놔줘서. 3~4일동안 하나도 안아팠습니다.
주사 효과가 사라지니 쬐끔 아프긴 했는데 뭐 그쯤 되면 이미 어느정도 아물어가는 기간이라
생각보다 빡세진 않았습니다.

아싸라비아님의 댓글의 댓글

@y0ung1l님에게 답글 전 목에 침이 고여 숨쉬는게 어려울때가 너무 힘들었네요. 수술 이후 아픈것도 없고 괜찮았는데.
충농증 이나 비염있으셔서 입으로 숨쉬는 분들은 ..ㅠㅠ

코크카카님의 댓글

저의 경우엔 고통의 연속이네요 작년 10월에 발치로 시작한 임플란트 과정이 아직도 안끝났어요 ... 저는 왠만하면 안하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아싸라비아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아 ㅠㅠ  위로를 드립니다. 저도 작년12월에 시작해서 4월에 임플란트가 겨우 끝났네요. 지금은 신경치료 및 크라운, 브릿지 작업 중입니다. ㅠㅠ....같이 힘내보아요

ruler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전 발치 > 신경치료 > 발치 > 브릿지 > 신경치료 중입니다.. ㅎ 이 고통을 다 끝내면 임플란트가 남았죠...

왁스천사님의 댓글

전 20년 전 일인데도, 임플란트시 그 기둥(?) 나사 박을 때 망치로 쿵쿵 치니 머리 전체가 울리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무서워요 ㅠㅠ

너구리남편님의 댓글

저도 임플란트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근데 임플란트 한 곳 잇몸이 가끔씩 붓는데요 그때가 정말 아픕니다.

아싸라비아님의 댓글의 댓글

@너구리남편님에게 답글 아..전 임플란트 하면 발치한 곳이 꽉 차는줄 알았는데...ㅠㅠ  그게 아니라서 당황했어요. 치간칫솔의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급시우님의 댓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일 = 치과치료 ㅠㅠㅠㅠㅠ

예전에 스케일링을 하는데 제 한쪽 코뻐가 속으로 휘어서ㅠㅜ코가 막혀서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어서...환자님 코로 숨쉬세요! 물 드시면 안돼요!! 뱉으셔야 해요!!!...끝날때까지 계속 혼났습니다 ㅜㅜ

다른 치과 갔더니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리라고... 코로 숨쉬기가 편하더군요 ㅎㅎㅎ 물 조금밖에 안먹고 혼도 안나고 ㅋ
좋은 치과 = 친절하고 덜아픈게 최우선입니다 !!

아싸라비아님의 댓글의 댓글

@급시우님에게 답글 숨 막히는거 너무 힘들죠..ㅠㅠ 고생하셨겠어요. 맞습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안아프고 친절하고 설명 잘해주는 병원이 최고인거 같아요

급시우님의 댓글의 댓글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동네 ㅇㄷ치과 먼저 갔었는데 환자 대하는 태도가 어마무시해서 멀지만 친절한 치과 몇달동안 잘 다녔습니다 :)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급시우님에게 답글 저랑 완전히 똑같으시네요.

저도 그래서 치과가기 무섭습니다. 아픈건 둘째치고 숨이 안쉬어져요 ㅠㅠ

급시우님의 댓글의 댓글

@너구리남편님에게 답글 첫번째 치과도 원장님 친절하고 사랑니 발치 + 임플란트까지 잘해주셨어요. 스케일링 경험이 적은건지 치위생사가 환자 사정을 몰라주더군요ㅠㅠ 목말라서 그 물 (!) 삼키는게 아닌데 말이죠;;;

너구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급시우님에게 답글 코가 막히니 입으로 숨쉬게 되고 입이 건조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조금만 입안을 건들면 구토할거 같고 그래요 ㅠ

까망꼬망1님의 댓글

40대쯤에 치아가 새로 싹 나면 좋겠습니다..
영구치 나고 그걸로 백년가까이 써야 한다니 너무 가혹합니다

돈쥬앙님의 댓글의 댓글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전 떨림과 마찰은 올게 왔구나 포기가 되는데 소리부터 안할 순 없을까...기대를...
잉,. .잉...  가가가가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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