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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스포츠 - 누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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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2024.06.11 19:03
67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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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링이라는 제목만 보시고 국수 먹기 시합인가? 하실 테죠…(아니면 야한 뭐 그런...)


누들링은 주로 맨손(혹은 맨발)으로 물고기를 잡는 행위를 말합니다.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야 하기에 깊지 않은 물의 가장자리 수초 더미에 팔을 넣고 뒤적거리고 더듬으며 잡아냅니다.


주된 어종은 메기류(보통 캣피쉬라고 하죠)입니다.

메기류는 다른 어종과 달리 흙탕물과 수초더미에 은신하다가 사냥을 하는 탐식성이 강한 물고기라는 것도 큰 이유가 됩니다.

이 스포츠의 특성상 맨손으로 팔뚝을 메기의 입속에 넣다 보니 막상 고기를 잡고나면 고기가 요동을 치는 통에 팔뚝에 피가 철철 흐르는 장면이 흔합니다.


안전을 위해서인지 보통 2인 1조로 많이들 하더군요.



외국의 메기로는 유명한 메콩강메기, 웰스메기가 길이 3미터, 무게는 350kg 정도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누들링은 아닙니다.


아래는 웰스 메기입니다.


2023년 4월 12일 이태리 포 강(River Po)에서 어부가 잡아 올린 웰스 메기입니다.

281cm입니다. 무게는 따로 나오지 않네요.




2005년 태국에서 어부가 잡아 올린 메콩강 메기입니다. 293kg이라고 합니다.



"메기나 건빵"입니다...

    일 년 중 하루만 추모하지 않겠습니다.

댓글 3 / 1 페이지

widendeep79님의 댓글

작성자 widendeep79 (118.♡.255.169)
작성일 06.11 19:11
누들링이라고 하니 뭔가 있어보이는군요 ㅋ
어렸을 때 시골 개울에서 돌 밑에 손 넣어서 많이 잡았는데 말이죠.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작성일 06.11 19:21
@widendeep79님에게 답글 어릴 적 물 떨어지는 보 밑에 팔 넣고 큰 고기 많이 잡았던 기억나네요.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3.199)
작성일 06.11 19:39
"물고기를 잡는"게 맞나요?
무슨 괴수를 잡는 느낌인데 심지어 "팔뚝을 메기의 입속에 넣"는다니 ...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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