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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콜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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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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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아~~ 저 광고!!" 라며 기억하신 분들 많을 겁니다.
나라마다 콜라맛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외국 콜라를 경험한 일이 없지만 적어도 펩시와 코카콜라는 확연히 구분되죠.
코카콜라는 좀 더 강한 탄산, 먹고 나면 입이 텁텁해지는 공허함(?),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느껴지는 계피향이 있는 반면에
펩시는 확실히 더 달고, 뒷맛이 끈적거린다고 해야 할까요…
함께 먹는 음식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코카콜라를 먹을지 펩시를 먹을지 고를 정도로 특색이 너무 다르다는 게 제 느낌입니다.
그마저도 제로 시대가 된 뒤에는 일반콜라는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요새는 제로사이다만 먹고 있습니다. 그래야 죄책감이 덜하니까요…
LG생건 때문에 이 나라 콜라 가격이 엄청 뛰었죠.
언제부턴가 LG가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워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사악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펩시가 코카콜라 뒤에서 살짝 내린 가격으로 팔았지만 지금은 어떻게 해도 팔리는지 둘 다 가격이 겁이 없죠...
일 년 중 하루만 추모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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