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사업이 확정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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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고 있었는데 저번달 방추위에서 결정되었나봅니다.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 보도자료 | 브리핑룸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듣기로는 지금 체계개발중인 공대함 2 유도탄과 같은 추진방식인 덕티드 램제트 방식이고, 크기(직경)은 다르고 형상은 공유하여 개발비와 양산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티어를 기본무장으로 하는 Kf-21에 탑재되는 걸 타겟으로 개발하니 형상과 크기도 미티어랑 비슷하지 싶습니다.

사거리와 속도도 대충 미티어급.. 으로 이번에 미티어 계약하면서 MBDA로부터 뭐라도 기술이전을 받나.. 싶네요.

25~38년까지 개발하고 총 사업비가 1조5천억 이라고 합니다..

흐음.. 공대함2 유도탄은 올해 FA-50에서 시험발사하는 계획일텐데.. 그러면 공대함 2 쪽은 대충은 만들어진거 같은데 공대공은 형상과 기관을 공유한다면서 개발기간은 생각보다 꽤 길고 연구비도 크네요. 


여튼, KF-21에 들어갈 국산무장이 개발되는건 좋은 소식입니다... 만, Kf-21 블럭 3에나 가야 탑재될 수 있겠네요..

댓글 4

오마이갓님의 댓글

덕티드 램제트 방식의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이 2024년 시험발사, 2025년 완료 일정입니다.
덕티드 램제트 방식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위한 추진체 기술이 완성단계입니다.
추진체와 탐색기 기술 모두를 확보한 상황이라서, 예산을 단기간에 투입하면, 개발기간 5년이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 공군이 개발예산 1.5조 원을 5년 동안 집행하는 과감한 결정을 하기 바랍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오마이갓님에게 답글 그쵸.. 블록 2 끝나면 수출 제안서 뿌려야 할텐데 그때 옵션에 넣으려면 30년 정도엔 개발완료되어야 할거 같아요.
필드에서 운용해보는 데이터 쌓는 시간도 필요할테니까요.

트레비스님의 댓글

ADD가 덕티드에 자신감을 가지고 세게 밀어붙인다고 하더라구요. 소요군은 리스크 땜시 기존 로켓모터 방식부터 단계적으로 개발하거나 병행하는걸 원하는 마음도 있다고. 리스크가 많은 사업이지만 보란듯이 성공해서 KF-21의 핵심 무장으로 시너지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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