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울 정상회의' 열린다…안전한 AI 개발에 전세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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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정상회의가 다음 달 21~22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다. 참여국들은 AI 생태계 변화 속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AI의 잠재적 위험성을 인식하고 책임감 있는 AI 기술 개발을 위해 주요 국가들과 빅테크 기업 등 민간이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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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AI 기술 개발과 활용에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사이버 해킹, 허위 정보 유통 문제뿐만 아니라 AI가 테러나 범죄, 전쟁에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기 때문이다.

한국과 영국은 이번 회의의 명칭을 '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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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첫 번째 날(21일)에는 각국 정상이 화상으로 만나고, 두 번째 날(22일)에는 디지털 장관들이 대면 회의를 진행한다. 올해 말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 번째 AI 안전성 행사에선 대면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안전한 AI 만들자" 국제 협력 강화 = 다음 달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를 공동 의장으로 하는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열린다. AI 업계 인사들도 일부도 초대돼 지난해 1차 AI 안정성 회의 때 논의된 사안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국, 미국, 중국 등 28개국 대표와 기업들은 AI 기술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블레츨리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블레츨리 선언에는 AI 기술을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개발하고 활용하도록 국가 간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약속이 담겼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비롯해 샘 알트먼 오픈AI CEO, 무스타파 술레이만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 등 거물급 인사들도 1차 회의에 참여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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