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년만에 한 번 있는 진화 사건 : 두 생명체의 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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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희귀한 진화적 사건을 목격하다: 두 생명체가 합쳐져 새로운 세포 소기관이 탄생하다

지난번에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지구는 식물을 얻었습니다.

10억 년에 한 번만 일어나는 놀라운 진화 사건에서 과학자들은 두 생명체가 하나의 유기체로 합쳐져 새로운 소기관이 형성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이 현상은 원초적 공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미생물이 다른 미생물을 집어삼켜 내부 기관으로 활용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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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브라루도스페라 비겔로위는 UCYN-A라는 남조류를 흡수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진화의 큰 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현상은 40억 년의 지구 생명 역사에서 단 두 번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사례는 약 22억 년 전 고세균이 박테리아를 삼켜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세포의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의 발달로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사례는 약 16억 년 전 진화된 세포가 시아노박테리아를 흡수하여 광합성을 가능하게 하고 식물 특유의 초록색을 띠게 하는 세포 소기관인 엽록체가 출현한 경우입니다.

이제 과학자들은 브라루도스파이라 비겔로위(Braarudosphaera bigelowii)라는 조류 종에서 세 번째 원시 내생공생의 사례를 발견했습니다. 이 조류는 시아노박테리아를 통합하여 다른 조류 및 식물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능력인 공기 중에서 직접 질소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니트로플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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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분열의 여러 단계에 있는 브라루도스페라 비겔로위의 X-선 이미지. 새로 확인된 니트로플라스트는 청록색, 조류 핵은 파란색, 미토콘드리아는 녹색, 엽록체는 보라색으로 강조 표시됨발렌티나 로콘테/버클리 연구소]

이는 약 1억 년 전에 진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엄청나게 긴 시간처럼 들리지만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와 비교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연구진은 니트로플라스트가 다른 세포에도 존재하는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니트로플라스트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한 가지 가능한 이점은 과학자들이 더 나은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질소 고정을 식물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ummary Translated with DeepL.com (free version)

댓글 12 / 1 페이지

maplus님의 댓글

3번째 사례가 발견되었군요. 진화의 변화무쌍함은 볼 때마다 새삼 놀랍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정말 중요한데, 이게 고장나는게 암이죠.

달짝지근님의 댓글

참 신기하네요 이렇게 흡수한 다른 유전체의 조직까지 새포분열시 그대로 복재해내고 또 다음 세대에 유전자로 전달이 될수 있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에피네프린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미토콘드리아는 유전자와 별개로 전달된다고 생각했는네 모계로 유전되는건 맞니보군요

FluffyFox님의 댓글의 댓글

@에피네프린님에게 답글 그 모계 유전을 토대로 인류의 이동이 증명된다던가 하는 글을 본거 같습니다.

maplus님의 댓글의 댓글

@에피네프린님에게 답글 모계유전계통은 미토콘드리아로 추적하고, 부계유전계통은 Y 염색체로 추적하죠.

연랑님의 댓글

질소고정을 식물에 통합시킨다면 콩과식물들 처럼 비료의 투입을 낮출 수가있어 결국 수익증가로 이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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