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화재에 일가족 3명 전원 사망 "문 안 열려 피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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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차량 결함 의혹 제기
베이징 오토쇼에서의 아이토 M9의 모습(r기사와 무관) / 사진=AFP
베이징 오토쇼에서의 아이토 M9의 모습(r기사와 무관) / 사진=AFP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토가 현지에서 추돌사고 후 화재가 발생해 탑승한 일가족 3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가족은 "사고 당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고,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들이 빠져나오지 못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주장하고 있다.

28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지난 26일 산시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운전하는 아이토 M7 승용차가 앞차와 추돌해 운전자와 운전자의 두 살배기 조카(누나 아들), 운전자의 매형(조카의 아빠)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운전자의 매형은 사고 당시 차에서 튕겨 나가 즉사했으며 운전자와 2살 난 아이는 차 문이 열리지 않아 제때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

운전자의 누나는 "남동생이 운전하던 아이토 M7이 고속도로에서 살수차와 부딪혔고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남편과 아들이 모두 사망했다"며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차 문이 열리지 않아 남동생이 대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동생이 운전한 아이토 M7은 약 3개월 전 25만위안(약 4700만원)을 주고 구매한 최신형 모델이다"라며 "사고 당시 차량에 탑재된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 장애물 자동제어장치(GAEB)도 작동하지 않았고, 에어백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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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246님의 댓글

아날로그도 물리적 데미지로 손상가서 작동되지 않을 수 있지만, 전자제어에 맡기는 추세는 편리함과 위험성을 동시에 준다는 생각입니다..안타까운 사고네요..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전자제어와 상관없이 페일세이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진국 업체에서는 이런 경우는 없다시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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