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내장한 태블릿?” 애플의 새 특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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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패드는 훌륭하지만, 오랜 애플 팬들은 항상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와 같은 터치스크린 맥을 기대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애플이 이런 제품을 개발한다는 소문만 무성했는데, 최근 애플이 취득한 특허는 또 다른 긍정적 신호로 읽힌다.


최근 애플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하나를 취득했다. 특허 번호 11,320,869, 제목은 "태블릿 컴퓨팅 기기용 다 기능 힌지형 키보드 액세서리"다. 자료를 보면 마치 매직 키보드와 같은 형태의 태블릿 액세서리에 가깝다. 특허의 대부분은 이 기기를 태블릿에 부착/분리하는 방법, 접는 방법, 스타일러스 사용 방법 등 액세서리의 작동 방식에 관해 설명한다.

흥미로운 점은 특허 문서에 맥OS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태블릿의 그림이 포함됐다는 사실이다. 이 그림에는 메뉴 막대, 메뉴 막대 아이콘, 맥과 유사한 윈도우 및 데스크톱 아이콘 등 맥OS 파인더와 매우 흡사하다. 특허는 이 액세서리를 일관되게 '태블릿'용으로 지칭하지만, 전체 특허 출원서 문서에 '아이패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오히려 애플이 터치스크린이 있는 맥 태블릿을 개발 중이며 이 액세서리가 이와 함께 작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애플이 이런 식의 '맥 하이브리드'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징후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7월, 애플은 '모듈화된 컴퓨팅 및 입력 기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는데, 서로 교체할 수 있는 탈착식 부품을 갖춘 맥북 같은 기기였다. 예를 들어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하나의 키보드와 트랙패드로 작업하는 식이다. 이 두 특허가 같은 제품 라인에 해당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애플이 맥을 더 개선하는 방법을 활발하게 찾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물론 애플 역시 다른 모든 기업과 최종 제품화되지 않을 기기에 대해서도 특허를 출원한다. 설사 제품화가 결정돼도 시장에 나오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출처 및 원문: https://www.itworld.co.kr/news/33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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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

왼쪽에 아이콘을 보니 스테이지 매니저랑 비슷해 보이네요.
않이, 맥과 같은 전체화면, 자유 조절 창을 허용하면 배터리가 부풀고 펜이 날뛰기라도 하나요?
왠 떵고집인지 모르겠어요.

삼성 Dex, 레노버 PC-Mode를 좀 보라구요.
애플 개발자님들앙

퐁팡핑요님의 댓글

아... 이 특허를 보니까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애플이 왜 개발했는지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하루 빨리 iPadOS와 macOS 통합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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