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와이프가 사온 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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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걸스나잇한다고 친구들하고 동네 맛집 인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고맙게도 버터치킨하고 난을 사오셨더군요. 만져보니 아직 따끈따끈해서 밤 11시반인걸 감안하더라도 먹어야할꺼같더라고요. 난을 손으로 찢어서 버터치킨을 꾹꾹 찍어서 먹으면... 오!!! 정신을 차려보니 반을 해치웠더군요. 더 먹으면 잘때 속쓰릴꺼같아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엑스트라 스파이시로 주문했다는데 먹을때는 안매웠는데... 담날 아침 장보러 나갔다가 갑자기 버닝센세이션(?)땜에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인도음식 좋아들 하시죠?

댓글 10

deneb님의 댓글

버터치킨에 난이라니... 먹고 싶네요. 탄두리 치킨과 이런저런 브리야니는 언제나 웰컴입니다. 코슷코 브리야니 키트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종종 해 먹습니다.

UQAM님의 댓글의 댓글

@deneb님에게 답글 브리아니도 맛있죠. 브리아니는 파키스탄식당에서 잘 사먹습니다

Physicist님의 댓글

살짝 달콤한 와인과 어울릴것 같네요.
예전에 인도 카레 치킨을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당황한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UQAM님의 댓글의 댓글

@Physicist님에게 답글 저 식당은 값도 좋은데다 BYOW이라서 친구들이랑 Boy's night할때 매번 가는곳입니다. 맥주하고 와인 잔뜩들도 ㅎㅎ

조알님의 댓글

전 요즘 직장서 친하게 지내는 인도인 동료 덕에 매주 1회가량 authentic 인도식당 투어중입니다 ㅎㅎㅎ 인도사람들만 오는 그런 식당들 위주로 가보는 중이에요~ thaalee 주문하면 온갖것들을 다 조금씩 맛볼 수 있어서 가는곳마다 thaalee 로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UQAM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딸리 맛있죠. 뷔페처럼 식판에 여러개주고요. 생각보다 베지테리언 디쉬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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