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0) [미국] 캐쉬백/포인트백 포탈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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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다른 곳에 올린 글이지만, 여기도 올려봅니다 ㅎㅎㅎ



할 일은 많은데 일하기 싫어서 써봅니다 ㅋㅋㅋ 월급루팡의 생활 정보로 말머리를 고쳐야 하나 싶을 정도 입니다. ㅎㅎㅎㅎ (물론 이렇게 말하지만 지금도 테스트가 돌아가는 중이기는 해요)


다음주면 추수감사절입니다. 다들 칠면조를 먹을 준비는 하고 계신지요? 퍽퍽살인 가슴살 말고, 다리살 (dark meat) 이 맛있는 칠면조인데, 한 마리 다 하면... 어쩌면 겨울 내 드셔야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_-;;; 퍽퍽살을 드실 분은 미리 크랜베리 소스랑 그레이비를 준비하세요. 남은 고기는 샌드위치로 해서 드시거나, 닭백숙처럼 칠면조 백숙을 해도 먹을만 합니다.

아... 이런 먹는 이야기에 흥분해서 잔뜩 썼...


아무튼 추수감사절 뒤는 블랙프라이데이 & 사이버 먼데이 입니다. SlickDeals 등에서 각종 할인 정보가 벌써 나오기 시작하고 있지요. 지를 준비는 되셨나요?


근데 지르기 전에... 캐쉬백/포인트백은 아시나요? 캐쉬백이라고 해서 매장에서 데빗 카드로 결재할 때 돈을 ATM 처럼 일부 뽑는게 아니라, 물건을 구매할 때 어떤 곳을 거쳐가면 물건 구매한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리베이트의 일종인거죠.

다만 대부분의 경우 어느 정도 금액 이상 모아야 돌려주지만, 그래도 돌려받는건 돌려받는 것이니까요. 저는 온라인 구매가 많기 때문에, 연간 100~200불 정도는 돌려받습니다. 블프 때는 특히 많이 돌려받아서, 예전에는 2~3일 동안 거의 200불 이상 돌려받기도 했지요.


사실 꽤 많은 온라인 판매점은 이런 캐쉬백 싸이트에서 캐쉬백을 제공합니다. 일부 아닌 곳도 많지만요.

비율도 천차만별이라서, 1%부터 30% 이상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캐쉬백 싸이트들도 캐쉬백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검색도 해야 하고요.




일반적으로 캐쉬백 싸이트에서 어느 곳이 더 많이 돌려주는지를 보기 위해서는 cashbackholic.com 과 cashbackmonitor.com 을 주로 이용합니다. 두 싸이트도 일부 캐쉬백 싸이트 정보가 안나오거나 하기도 하니 주의하시고요. 그냥 구글에서 XYZ (매장 이름) cash back 으로 검색하시면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캐쉬백 싸이트도 상당히 많은데, 그 중에서 제가 직접 써보고 리베이트도 받은 몇가지 유명한 곳 & 믿을만한 곳을 세 곳만 뽑아보자면

1. Rakuten: 원래 eBates 라는 회사인데, 그걸 라쿠텐에서 인수하고, 이후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캐쉬백도 가능하지만, 아멕스 MR 을 받는 카드를 등록하면 1센트 당 1MR 로 적립을 해준다는게 특징이지요. 저는 최근에는 이곳에서 80% 이상 캐쉬백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레퍼럴을 이용해서 가입하고 90일 이내에 라쿠텐 링크를 써서 40불 이상 구매시, 40불을 추가로 적립해줍니다. 제 레퍼럴은 https://www.rakuten.com/r/1STOPI2?eeid=28187Rakuten 인데, 주변에 이곳의 레퍼럴이 있는 분이 계시면 그렇게 레퍼럴을 이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레퍼럴을 주는 분도 40불을 받거든요. :)

2. TopCashback: 역시 되게 오래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 입니다. 일반적인 캐쉬백 싸이트이지만, 저 역시 거의 5년 정도 이용해 온 곳입니다. 미국에서는 거의 10년 째 영업 중이고요. 라쿠텐과 비슷하게 레퍼럴을 제공하고, 레퍼럴로 가입시 10불을 추가로 적립해 줍니다. 제 레퍼럴은 https://www.topcashback.com/ref/shilph 이지만, 기왕이면 주변 분들의 레퍼럴을 이용해 주세요

3. BeFrugal: 역시 오래된 곳이고, 이곳도 5년 이상 사용해온 곳입니다. 레퍼럴로는 15불의 추가 적립이 있습니다. 제 레퍼럴은 https://www.befrugal.com/rs/LJIZJNK/ 이지만, 기왕이면 주변 분들의 레퍼럴을 이용해 주세요



참고로 TopCashback 과 BeFrugal 은 캐쉬백 리베이트 체크 외에도 아마존 상품권 등으로 받을 경우, 받을 금액보다 1~5% 정도 더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주로 아마존 상품권으로 받습니다.

다른 곳들도 많지만, 이 세 곳은 다른 곳보다 믿을만한편 같습니다.




그러면 이런 캐쉬백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이 캐쉬백 싸이트에 가입 후, 온라인 구매를 할 곳을 검색한 뒤에, 링크를 눌러서 매장 싸이트로 들어가고, 그냥 평상시처럼 물건을 구입하면 됩니다.

라쿠텐을 예로 들어보자면, 구매를 원하는 곳을 입력하고, Shop Now 를 누른 뒤에, 그 매장이 뜨면 그냥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만 구매 시에는 이렇게 라쿠텐을 통해서 뜬 브라우져에서 구매를 해야 하지요.




다만 이렇게 구매하실 때 "광고 차단" 을 이용하시는 경우, 적립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이런 번거로움이 귀찮으시면 브라우져 플러그인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The Rakuten Cash Back Button | Rakuten

저는 이거에 추가로 손전화기에 앱도 깔아두고 캐쉬백 비율을 비교하지만요.


참고로 캐쉬백 싸이트만이 아니라 항공사/호텔/은행/카드사에서도 자체 캐쉬백 싸이트를 제공합니다.

델타, UA, 싸우스웨스트 등과 같은 항공사, 윈담 같은 호텔도 있고, 체이스도 제공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포인트를 모으는데 이용하거나,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 기간 연장을 위해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아멕스 포인트를 모으는 라쿠텐, 체이스 UR 을 모으는 체이스 위주로 모으로, 델타나 버진 아틀란틱 같은 곳도 이용하고 있네요.



 

일부 분들에게는 캐쉬백 싸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기도 할겁니다. 저도 솔직히 귀찮기는해요 ㅎㅎㅎ

그렇지만 어차피 쓰는 돈이고, 그 돈에서 단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을 수 있으면 좋은 것이니까요. 잘만 이용하면 매년 100 불 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아직 안쓰셨다면 이참에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




P.S. 캐쉬백 싸이트 레퍼럴을 올리기는 했지만, 그냥 그런게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고, 주변에 "생활의 달인" 같은 할인 전문가 분들이 계시면 그분들의 레퍼럴을 이용하시면 공짜로 생색(?)도 낼 수 있으니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오징어임. 아무튼 오징어임. 카드 좋아하고 마일/포인트 모으는 오징어라는게 이바닥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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